‘직장인 대학교’ 대안 중앙대 미래교육원 주말학사과정 2학기 신·편입생 모집
‘직장인 대학교’ 대안 중앙대 미래교육원 주말학사과정 2학기 신·편입생 모집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07.31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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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총장 명의 학사학위 취득
직장인, 주부 등 주1회 수업으로 진행
(사진제공/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사진제공/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주말학사과정에서는 현재 수능시험 성적 없이 학점인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2023학년도 2학기 주말과정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중앙대 주말학사과정은 경영과 상담심리 전공 과정을 모집하고 있다. 수업 외에 독학사 및 학점인정 자격증 취득을 병합하면, 2년 과정으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수업은 토요일 주1회만 진행되며, 발급받은 학생증을 이용해 중앙도서관과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졸업 시에는 학사증명서 또한 발급 가능하다.

학교 관계자는 “주1회 수업만으로 학위취득이 가능하고, 졸업 후에는 다양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만큼 직장인, 고교졸업생, 주부 등 일과 학업을 병행하고자 하는 경우에 최적화된 과정”이라며 “직장인대학교 지원자, 주말대학교 지원자 등을 대상으로 현재 2023학년도 2학기 입학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교 졸업자 학력을 가진 경우,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미래교육원에서 84학점 이상 이수 후 학위요건이 충족되면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주말학사과정에 재학 중인 직장인 이모씨(32)는 “경영과정을 통해 경영분석, 경영학개론, 회계원리 등을 배우고 있다”며 “4년제 학사취득 후 경영대학원에 진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말과정 신입생들은 중앙대 학교 도서관, 각종 편의시설과 복지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자격증 특강, 장학금 제도와 중앙대 부설병원 이용 시 의료비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의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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