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관리정보시스템 사유시설 피해 입력 4일까지 연장
[잡포스트] 최웅 기자 =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공공시설과 사유시설의 응급복구율이 약 88%에 달했다고 1일 밝혔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도로·교량, 하천제방, 상하수도, 문화재 등 공공시설에 대한 피해 1,794건 중 1,577건의 응급복구가 완료돼 1일 오전 8시 기준 87.9%의 복구율을 보이고 있다.
주택, 공장, 상업시설, 비닐하우스, 농경지 등 사유시설 또한 2,231건 중 1,962건이 응급복구 됨에 따라 87.9%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사유시설에 대한 등록은 오는 4일까지 연장했으며 앞으로 있을 국지성 집중호우 및 태풍 북상 등을 고려해 민관군이 막바지 응급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 시장은 "응급복구를 신속히 마무리 하며 유사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항구적 복구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피해현황이 누락되지 않도록 세심히 살펴보고 지원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접수된 관내 공공시설 피해현황은 총 1,002건 피해액 589억 2,7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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