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에서 만나는 일본’…하이볼 전문점 오하이요, 1호점 오픈
'합정에서 만나는 일본’…하이볼 전문점 오하이요, 1호점 오픈
  • 최혜진 기자
  • 승인 2023.08.1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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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최혜진 기자 = 전국 최저가 하이볼을 앞세운 일본식 스낵바 ‘오하이요’가 합정에 1호점을 오픈했다.

‘오하이요’는 캐주얼한 컨셉의 매장으로, 3,800원의 저렴한 가격에 탄산이 강하고 드라이한 ‘6.0VOL 강력한 탄산의 수퍼-드라이 하이볼’을 맛볼 수 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하이볼이 대부분 달달한 맛과 부담 없는 도수인 것과 상반된 스타일의 일본 현지식 하이볼로 차별화를 시도한다.

또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달달한 사와, 시원한 생맥주 등 다양한 주류를 갖추고 있으며 오직 ‘오하이요’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 안주 라인업이 돋보인다.

점보 사이즈의 수제 가라아게는 ‘오하이요’가 자신 있게 선보이는 대표 메뉴다. 이 밖에도 나고야 현지의 맛을 담은 나고야식 테바사키, 직접 으깨 먹는 재미와 특제 마요네즈 소스가 어우러진 감자사라다, 나베, 테판요리, 후라이 등이 준비되어 있다.

국내에서 보기 어려운 일본만의 ‘서서 마시는 문화’ 타치노미를 체험할 수 있는 것도 ‘오하이요’의 특징이다. 웨이팅 고객을 대상으로 하이볼을 판매, 무더운 여름 날 골목 한 켠에 서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오하이요 관계자는 “마치 일본 해외여행을 떠난 듯 특색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일본 현지식 스낵바의 컨셉을 적용했다. 메뉴와 서비스 방식, 내부 인테리어까지 일본스러운 느낌을 강조하여 ‘오하이요’에 발을 들여 놓는 순간, 일본으로 순간이동을 한 것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어 수많은 인플루언서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며 “평범해 보이는 골목 한 구석이 순식간에 일본으로 변하는 체험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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