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신영규 기자 =전북시인협회(회장 이형구)가 2023년 전국 새만금 청소년시문학상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문학을 통해 새만금에 관한 국제적 관심을 증대시키고 새만금의 브랜드가치를 상승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 밖에도 이번 시 공모전을 통해 △국제적 이해 증진과 새만금의 미래 승화, △세계 속의 새만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일조, △황무지에 시문학의 씨앗을 뿌려 개척정신 향상, △문화예술을 통한 건강한 세계 시민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함이다.

공모 주제는 「새만금에서 꿈을 찾다」이고 △새만금이 꿈꾸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우정·호연지기, △아름다운 자연환경·생태계, △나의 미래, 녹색의 꿈 등을 소재로 쓰면 된다.

총상금은 1천만 원으로 대상 1명(창작장려금 100만 원), 최우수상 3명(초·중·고 각 1명씩 창작장려금 각 50만 원), 우수상 15명(초·중·고 각 5명씩 창작장려금 각 20만 원), 장려상 45명(초·중·고 각 15명씩 창작장려금 각 10만 원)을 지급한다. 시상식은 11월 8일이며, 수상작은 “전국 새만금 청소년 시(詩)문학상” 시집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응모작은 담당자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9월 25일까지 제출하면 되며 신청서는 전북시인협회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아 작성하면 된다.

이형구 회장은 “시문학상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학에 대한 이해를 증진 시켜 인간과 사회에 대한 진지한 이해와 자유 신장 및 사회 발전에 일조하고 환경과 문학의 융복합 소통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신적 삶을 고양 시켜 새로운 감정 세계를 창조함으로써 생태·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소통 능력 함양으로 국제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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