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세계 3대 아트페어와 맞손... "아트캉스 선봬"
서울신라호텔, 세계 3대 아트페어와 맞손... "아트캉스 선봬"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3.08.1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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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서울신라호텔이 '프리즈 서울 2023' 개최를 맞이하여 아트캉스를 보다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를 준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프리즈(Frieze)’는 세계 3대 아트페어 중 하나로, 1991년에 설립되어 런던, 미국 LA, 뉴욕에서 전시를 진행한 뒤 지난 2022년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서울에서 개최되는 두 번째 아트페어로 9월 6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에서 국내외 120여 갤러리가 참여해 세계 각국의 작품을 전시,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서울신라호텔이 프리즈와 함께 준비한 컨텐츠는 우선 호텔 1층 로비에서 8월 말부터 이배 작가의 '붓질 시리즈' 신작 2점을 전시할 계획이다.

프리즈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이배 작가는 동아시아 수묵화의 정신을 재해석하고 숯의 표현 가능성을 탐구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한국인 최초로 올 여름 뉴욕 록펠러 센터에서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특히 서울신라호텔 로비의 회화 작품 교체는 지난 2013년 김홍주 작가의 '꽃 시리즈' 이후 처음으로 매우 의미가 깊다. 작품은 올 연말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프리즈 서울'  VIP PASS를 제공하는 객실 패키지 ‘프리즈 위크 앳 더 신라 서울(Frieze Week at The Shilla Seoul)’을 출시한다. 패키지는 △객실 1박, △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이용 혜택(2인), △‘프리즈 서울’ VIP 패스(2인 입장), △신라 스페셜 기프트, △어번 아일랜드 올데이 입장 혜택(2인) 등으로 구성됐으며, 8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번 패키지는 프리즈 전시 일정보다 먼저 투숙해 호텔에서는 온전한 휴식을 즐기고, 제공된 프리즈 VIP 패스로 전시 기간 내내 전시에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코너 스위트 객실 투숙 시 9월 6일 오후 4시부터 입장 가능(일반 입장은 9월 7일 오후 1시)한 패스를 제공하여 보다 여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다.

아울러 서울신라호텔은 프리즈와의 파트너십을 기념해 특별한 선물도 준비했다.

특별 선물은 신라호텔 파티쉐가 프리즈에 전시될 예술 작품들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초콜릿이다. 다채로운 색감으로 감각적으로 디자인된 ‘프리즈 X 신라 스페셜 기프트’는 ‘프리즈 위크 앳 더 신라 서울’ 패키지 고객과 프리즈를 통해 예약한 고객들에게 증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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