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격투스포츠 협동조합, 격투 스포츠 ‘SFC challenge in 성남’
대한 격투스포츠 협동조합, 격투 스포츠 ‘SFC challenge in 성남’
  • 이강노 기자
  • 승인 2023.08.2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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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5일 성남 스포츠 센터 첫 번째 대회 개최...
격투스포츠(태권도, 합기도, 킥복싱, 이종 격투기,무에타이, 주짓수 등) 간의 간극을 없애고 흥미와 즐거움 있는 경기 펼칠 듯
대한격투기스포츠협동조합 쌈 기자회견을 마치고 기념촬영.(사진=이강노 기자)

[잡포스트] 이강노 기자 = 경기 성남에서 첫 번째 SFC (SSAM Fighting championship) 대회가 열린다.

대한민국 최초의 격투스포츠 협동조합은 지난 26일 오전 11시 성남시의회 4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1월5일 성남스포츠센터에서 SFC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광현 대한격투스포츠협동조합 이사장은 “대회를 통해 각 격투 스포츠에서 협회 및 조합 등 각종 단체로 굴레를 두어 다른 격투 스포츠와의 매칭 기회가 없어 발생하는 묵은 장벽을 허물고 하나의 격투 스포츠로서의 가치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최초 대한격투협동조합-“쌈(ssam)”은 7대원칙과 5대과제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융합하고 새로움을 창조하며 확장하고 협력하여 상생의 이익을 도모하며 공동체로서 지역내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격투시장을 활성화하고 사람과 사람,기업과 기업,사람과 기업을 잇는 플랫폼 역할을 만들어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최광희 SFC 회장은 “이번 대회는 SFC의 출범과 함께 시작된 파일럿 대회로 여러 각 격투스포츠(태권도, 합기도, 킥복싱, 이종 격투기,무에타이, 주짓수 등) 간의 간극을 없애고 국내 격투스포츠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다른 격투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동등한 조건에서의 경기로 선수를 포함한 관객 모두에게서 이질감을 줄여 더욱 편하게 격투스포츠에 관심과 재미를 느끼게 하는 의미의 one match fight 경기를 치르게 된다”고 밝혔다.

대회 방식은 One match fight 로 아마추어/세미,프로/여성경기 매치 등 비슷한 전적의 동등한 조건에서 다양한 스펙을 가진 선수들로 구성하여 대회운영사인 SFC가 선수의 대전을 매칭하며 대회 출전 선수에게 일정금액의 출전비(파이트머니)를 지급하게 된다.

이날 대회장 찾는 많은 관중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지고 각종 이벤트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기자회견장에서는 수원시 킥복싱협회 김영걸회장,그레이시바하 주짓수 서대호 중원지부장이 참석해 SFC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대회유치사업에 관한 기술 및 경영자문 공동연구, 선수,시설장비의 공용 활용 등 스포츠협력 관한 제반사항에 대해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한편, 격투스포츠 협동조합은 지난 7월 국내 격투스포츠 선수들의 융합과 선수들의 권익 및 권리 보호, 체계화 된 트레이닝, 동일한 방향성 있는 각 사업체들의 상생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SFC의 브랜드인 “쌈(ssam)”은 입식 타격방식의 대회로 11월 대회 이후에도 내년부터 정기적인 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다양한 격투스포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격투스포츠인들이 함께 협력하며 꿈의무대를 펼쳐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그레이시바하 주짓수 서대호 중원지부장과 SFC와 업무협약(MOU)(사진=이강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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