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프앤비, 약 2,270만 달러 두바이 수출 확정
조선에프앤비, 약 2,270만 달러 두바이 수출 확정
  • 김진호 기자
  • 승인 2023.08.3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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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조선에프앤비가 두바이 수출을 확정하고 약 300억 원 규모의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국내 육류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노력의 일환으로, 두바이 지역에서의 수요와 관심이 높아진 한우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로써 두바이 지역은 중동의 무역과 금융의 중심국으로, 한우 제품의 수출이 확대되면 두바이뿐 아니라 다른 이슬람 국가에도 한우 소비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는 이슬람교의 식이법상 돼지고기를 섭취하지 않는 문화를 고려하여 한우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조선에프앤비는 높은 품질의 한우 제품을 생산해 두바이 지역 소비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소비자들의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와 인지도를 증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조선에프앤비 권기백, 권기연 대표는 "두바이 수출을 통해 저희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으며 다양한 제품 구성으로 더 많은 글로벌 고객들의 입맛을 만족시키고 싶다"며 "앞으로도 국내산 육류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두바이 수출 결정은 국내 육류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하는 계기로 조선에프앤비의 성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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