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사단법인 전략커뮤니케이션연구원이 오는 2일(토) 오후2시 경희대학교 청운관 619호에서 경희대학교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 졸업생과 재학생 공감소통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학교 내 왕따와 폭력은 물론 비인간적인 묻지마 살인 행동 등 공감 능력의 부재로 인해 주변인들에게 정서적으로 타격을 입히고 엄청난 피해를 주고 있어 우리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사회적 대처방안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세미나에 강사로 나설 박현주 경영학 박사는, 공감소통이란 상대방 입장에서 문제를 바라보며 상대를 이해하고 존중하게 함으로써 외집단에 대한 경계를 허물게 하여 우리 사회의 갈등과 대립이란 고질병을 치유하고 통합 시키는데 그 목적을 둔다는 내용으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김창남 전략커뮤니케이션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 공감의 온기가 퍼져나가 우리 사회의 많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공감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소통 관련 교육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전략커뮤니케이션연구원은 경희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 김창남 전 원장을 비롯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졸업생들이 신문, 방송을 비롯해, 광고, 홍보, 영상 등 사람 간의 소통을 연구하는 곳으로 시대변화에 발맞추어 전략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연구와 사회에 기여하고자 만든 연구원이다. 연구원은 공감소통 지도자 과정을 운영하여 관공서, 교육기관, 기업 등에 전문 공감소통 지도자를 배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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