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즈 앞서 시작된 스타트아트코리아-파르나스 서울 '미술주간 특별전' 개최 중
프리즈 앞서 시작된 스타트아트코리아-파르나스 서울 '미술주간 특별전' 개최 중
  • 최혜진 기자
  • 승인 2023.09.0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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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최혜진 기자 = 대형 아트페어인 프리즈 서울 및 키아프 개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스타트아트코리아가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쉽 관계를 통해 유명 마스터피스 작품전을 기획하고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 컬렉터 및 미술관계자들과 교류를 나누는 아트플랫폼 공간을 준비하고 ‘미술주간 특별전’을 프리즈 서울에 앞서 1일 시작하며 연일 많은 관람객을 모으고 있다.

스타트아트코리아 제이슨 리 대표에 따르면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아트플랫폼 공간을 약 2년여 간 함께 이어오면서 지금까지 여러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고, 그 중에서도 해외 유명작품들과 함께 국내 블루칩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 지원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프리즈 서울과 키아프 참관을 고려하는 많은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연계 전시로 즐길 수 있도록 ‘미술주간 특별전’을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참신한 아트상품도 출시하면서 호텔이 해 오던 기존의 기능에서 한층 나아가 우리나라의 성장 가능성이 있는 실력 있는 작가들을 지원하는 역할을 함께 한다는 점에서 이번 ‘미술주간 특별전’에 더욱 높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는 것이 제이슨 리 대표의 설명이다.

실제로 금번 특별전에는 미국 팝아트의 선구자 ‘앤디워홀’ 작품인 에디션 프린트 3점과 함께 라울 뒤피, 앙리 마르탱의 원화와 같은 높은 가치를 지닌 작품들이 대거 선보여지고 있으며 토무 고키타와 빌리 차일디쉬, 댄 콜런, 피오나 래, 빌리 차일디쉬, A.R. 펭크 등 다수의 세계적인 작가 작품들도 총 망라됐다. 서울 파르나스가 프리즈 서울과 키아프 개최장소인 코엑스 옆이라는 점도 관람을 용이하게 하는 요소다.

무엇보다 이들 작품은 총 100억원 규모에 달하는데 이는 근래 보기 드문 무게감을 가진 작품이라는 측면에서 미술주간으로 여겨지는 금주 프리즈와 키아프 관람과 함께 돌아볼 전시회라는 평이다.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이와 별도로 프리즈 서울 입장권과 클래식 룸 숙박권, 미쉘하튼 작가의 예술 세계에서 영감 얻은 아트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인 ‘프리즈 서울 아트 패키지’ 상품도 출시하며 예술과 함께 하는 호텔로 인식되고 있다.

제이슨 리 대표는 “프리즈 서울과 키아프가 워낙 큰 페어인데다 사회적 거리 두기 종료 이후 처음 열리는 만큼 해외의 소위 큰손들도 많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실제로 미술주간 특별전에도 첫 날부터 해외 관람객 비중이 매우 높다”며 “미술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 마지막 날까지 성공적으로 전시를 마쳐 풍성한 미술주간으로 만들어가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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