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생생정보마당, 치과전문의 김지현 원장 스튜디오에 출연
MBN 생생정보마당, 치과전문의 김지현 원장 스튜디오에 출연
  • 최혜진 기자
  • 승인 2023.09.12 1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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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칫솔질 등 치아 건강 정보를 제공
이미지 = MBN 생생정보마당 캡처

[잡포스트] 최혜진 기자 = 금일 오전에 방송된 MBN 생생정보마당에서는 젊어지는치과 김지현 원장이 스튜디오에 출연하여 ‘올바르게 양치질하는 방법’ 등 치아건강에 대한 주제로 정보를 제공했다.

앞서 송출된 VCR에서는 김지현 원장이 ‘올바른 양치질 방법과 치실 사용법’에 대해서 설명하였다.

이어진 스튜디오에서는 “양치질은 이렇게 하면 안된다는 잘못된 습관이 있을까요?” 라는 유한솔 아나운서의 질문에 김지현 원장은 “특히 간혹 칫솔에 치약을 짜고 물을 한 번 묻혀서 양치질 하는 분들에 대해서는 거품이 많이 나기 때문에 제대로 된 칫솔질을 하기 어렵다”고 강조하였다.

“그 이유는 치약에 든 불소와 같은 유효성분이 물 때문에 희석되어 효능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치약에 물을 묻히는 습관은 하지 않는게 좋다”고 했다.

“또 하나는 양치질을 너무 오~래 하거나, 세게 하는 습관이라고 하였다. 간혹 양치질을 세게 해야 개운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건 오히려 치아를 상하게 한다. 칫솔질을 오래하는 것 보다 치실이나, 치간 칫솔을 사용을 해주면서 양치질은 2분에서 3분만 하는게 좋다”고 강조했다.

“양치질을 열심히 했는데 이가 누렇게 되었다고 하소연 하는 환자분들이 계신데 그런 분들은 양치질을 너무 세게, 그리고 오래 하게 되면 표면에 있는 하얀색의 법랑질이 닳게 되면서, 그안에 있는 노란 상아질이 비치게 되는데 그것을 사람들은 치아가 누렇게 보인다고 말을 하는 것이다.” 라고 전하면서 “혹시 자산의 치아가 누렇다면 양치를 너무 오래 하거나, 세게 하지는 않는지 양치 습관을 점검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요즘 아이스크림이나 차가운 음료를 마시면 이가 조금씩 시린데 왜 그런건가요?” 라는 유한솔 아나운서의 새로운 질문에 김지현 원장은 “이가 시릴 때는 가장 먼저 치경부마모증을 의심해야 하는데, 치경부마모증은 잇몸과 가장 가까운 쪽의 치아가 닳은 것을 뜻한다.”

“치료 방법으로는 먼저 증상이 미미한 초기에 칫솔질 습관 교정으로도 증상이 멈출 수 있고,마모가 일정수준 이상 진행된 상태라면 치아 손상 부분을 메우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렇게 손상된 치아가 치료를 제때 받지 않아서 빠지게 되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대해 ”실제 앞니가 빠진 분들은 바로 임플란트를 희망하지만 어금니나 안쪽 치아가 빠졌을 때는 치료를 미루시는 분들이 많은데, 치아는 가만히 있지 않고 계속 움직이기 때문에 빨리 치료 받는게 좋다“고 설명했다.

”치아 하나쯤은 빠져도 괜찮겠지~하지 말고 더 큰 문제가 생기기 전에, 병원에 방문해서 치료받으시길 권장한다.“ 며 끝맺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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