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객원지휘 윌슨 응 & 클라리넷 조성호가 들려주는 모차르트, 베토벤
[잡포스트] 김영웅 기자 = 강남문화재단(이사장 이자연)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오는 10월 5일 목요일 11시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GREAT CONCERTO SERIES”로 기획된 제159회 클래식품격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은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가장조 K.622’으로 시작한다. 작곡가 모차르트는 클라리넷이 완벽하게 발달되지 않았던 당시에도 악기의 매력적인 특징을 잘 살려 작곡한 곡이다. 현 국립 강원대학교 음악학과 교수인 클라리네티스트 조성호의 경쾌한 음색으로 만나볼 수 있다. 다음으로는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매력과 격렬하고 열정적인 매력이 공존하는 ‘베토벤 교향곡 제4번 내림나장조 Op.60’을 선보인다.
객원지휘로 함께하는 지휘자 윌슨 응은 현 홍콩 구스타프 말러 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이며, 2019-2022년 서울시향 수석 부지휘자를 역임했다. 해설은 재치 있는 입담과 해박한 지식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음악평론가 장일범이 함께하여 더욱 풍성하게 만나볼 수 있다.
공연 관람은 8세 이상 누구나 가능하며, 티켓가격은 전석 15,000원으로 YES24 티켓 홈페이지 및 당일 현장예매로 구매할 수 있다. 해당 공연은 강남문화재단 유튜브와 네이버TV에서 생중계되며, 자세한 사항은 강남문화재단 홈페이지와 강남문화재단 예술단지원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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