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분야 진로 소개, 교육과정에 대한 상담 진행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 인서울 항공특성화학교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서울 ADEX 2023’(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 참가 및 부스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최되는 ‘서울ADEX 2023’은 전세계 35개국 550개 회사가 참가하는 가운데, 공식행사, 실내외 전시 및 시범비행, 세미나, 수출상담회 등이 진행된다. 서울 ADEX는 국내 항공우주와 방위산업 생산제품의 수출 기회 확대와 선진 해외업체와의 기술 교류를 위해 매 홀수년 10월마다 열리고 있다.
서울 ADEX는 1996년 서울 에어쇼로 출발해 2009년부터는 지상방산 분야까지 통합 운용되고 있는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산분야 전문 종합 무역 전시회다.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는 해당 전시회가 진행되는 총 6일간 한항전 부스를 설치하고 학생 및 관련 종사자, 일반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항공분야 진로 소개 및 관련 교육과정에 대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항전 관계자는 “본교는 이번 행사에서 교수님 특강, 실제 조종과정 학생들이 실습 시 사용하는 시뮬레이터 장비를 통한 조종 체험, 정비 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와 유익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는 K-UAM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기항공기정비사 양성과정을 신설했다.
1990년도에 설립돼 오랜 기간 항공정비사, 항공조종사, 지상직 승무원 등 항공 분야 전문 인재를 배출해온 한항전은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으로 인가받은 인서울 항공특성화학교다.
한항전은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가 가능하며, 수능과 내신 반영 없이 적성면담 면접 위주로 2024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