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와 협력 통한 멘탈코칭 지원, 체육대학 선수들의 멘탈력 강화
한일 전략적 제휴로 한국과 일본, 멘탈코칭 분야에 손잡다
[잡포스트] 신영규 기자 =국제멘탈코칭센터(대표 박철수)는 지난 9월 16일부터 내년 4월까지 8개월간 '제12기 멘탈코칭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멘탈코칭센터의 멘탈코칭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은 엘리트 선수들의 눈에 띄는 성과 향상과 팀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체계적인 멘탈코칭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12기 과정은 선수의 동기부여, 목표 설정, 경기력 향상, 실전 대처 능력, 그리고 팀 시너지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진다. 특히 과정 내에는 실제 엘리트 선수들을 초청하여 학습한 이론과 기술을 실제 상황에서 적용해 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국제멘탈코칭센터는 2023년 한양대 체육부와 협력 계약을 체결, 한양대의 체육대학 선수들에게 멘탈코칭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한양대 체육학과 학과장 이성노 교수는 "지난 7년간 우리 선수들과 감독들을 지켜보며 멘탈코칭의 효과를 확신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국제멘탈코칭센터와 협력하여 선수들의 멘탈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 과정은 일본의 Field Flow(쯔게 요이치로)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어, 한국과 일본이 협력하여 이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박철수 대표는 “스포츠는 결국 멘탈게임이다, 그러나 이 분야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다루는 교육 기관이 부족하다”며 “우리 센터가 이러한 공백을 채우는 데 큰 의미가 있어, 스포츠 멘탈코칭 분야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고 소중히 키워나갈 것"이라고 했다.
국제멘탈코칭센터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11기에 걸쳐 210여 명의 전문 멘탈코치를 양성해 왔으며, 이에 참여한 주요 스포츠 인사로는 이만수 감독, 한양대 김한근 감독, 한국체대 박태민 교수 등이 있다. 스포츠 산업에서의 멘탈력의 중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제12기 과정을 통해 국내 스포츠 산업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내 최초 스포츠 전문 멘탈 전문 교육센터인 ‘국제멘탈코칭센터’는 지난 평창올림픽 때 은메달을 따면서 국민적 관심을 모았던 ‘영미 가자~'의 컬링팀의 멘탈코칭을 지원했으며, 2017년부터 지금까지, SK 와이번즈(프로야구), LG 세이커스(프로농구), 현대케피탈 스카이워커스(프로배구), 전북현대 FC 및 경남 FC(프로축구), KPGA 및 KPGA프로골퍼, 국가대표 배드민턴 세계 1위 안세연 선수, 김연아 선수를 잇는 차세대 피켜스케이팅의 유연 선수 등 국가대표팀, 프로팀, 실업팀, 대학팀 등 1,000여 명 이상의 엘리트 선수들을 대상으로 멘탈코칭을 지원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