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최혜진 기자 = 카페 브랜드 ‘벌크커피’가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이며 안정적인 창업 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다.
벌크커피는 일반적인 커피전문점과 다른 가치를 추구하는 ESG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빅 사이즈 아메리카노를 1,500원에 판매하고 있다. ESG란 환경보호(Environment), 사회공헌(Social), 윤리경영(Governance)의 앞 단어를 합친 단어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등 사회 공헌 활동을 하는 동시에 법과 윤리를 철저히 준수하는 경영 활동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착한 맛과 가격, 용량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커피를 제공하는 한편, 레인포레스트에서 인증한 친환경 원두를 진하게 내려 맛과 퀄리티, 가성비까지 모두 충족시킨다.
ESG 경영 철학에 담긴 제품 구성 및 고객 응대 노력이 매출로 연결되고 있다. 이에 ‘벌크커피’를 통한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과 창업 문의도 꾸준하다. ‘벌크커피’가 특정 마케팅이나 입소문 없이 광주 거리 곳곳에 자리잡게 된 배경이다.
특히 ‘벌크커피’는 단순히 가맹점 숫자를 늘려 나가는 것보단, 브랜드의 경영 철학처럼 모두가 상생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사업을 추구한다.
벌크커피는 총 8단계에 걸친 체계적인 창업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상담부터 입지 상권조사, 가맹계약, 인테리어 시공, 교육, 가오픈, 매장 오픈, 사후관리까지 이어진다. 가오픈의 경우 인테리어와 집기, 원재료 등을 체크한 이후 오픈바이저와 함께 운영 및 레시피 점검을 진행한다.
오픈 당일에도 본사와 오픈바이저가 직접 가맹점을 지원하고 상권에 따른 오픈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매장 오픈 이후 사후관리를 통한 꾸준한 관심과 관리도 이뤄진다. 실전 창업에 대한 시행착오를 줄이고 장기간 운영 안정성 확보를 위한 본사의 노력이다.
‘벌크커피’의 관계자는 “ESG 경영과 상생은 ‘벌크커피’가 추구하는 가장 핵심 가치다. 창업 과정에서도 이런 부분들을 철저하게 지켜 나가면서 모든 가맹점들이 매출 안정성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벌크커피는 신규 창업 시 창업비 일부를 지원하는 창업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창업자들의 창업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초기 운영 안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