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최혜진 기자 = MBN 생생정보마당에서는 척추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일상을 되찾아 주는 힐링 프로젝트 ‘그대로 괜찮아’가 매주 목요일 방영되고 있다. 자생한방병원 박병모 이사장은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전국의 ‘그대’들을 위해 ‘그대로 괜찮아’질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힐링 주치의’로 활약하고 있다. 방송인 황은정과 함께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치료가 필요한 ‘그대’들을 만났던 ‘힐링 남매’가 추석 특집으로 특별한 만남을 주선했다.
21일 방송에서는 힐링 솔루션을 통해 새로운 삶을 다시 찾은 ‘그대’들을 재회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주인공은 허리 통증으로 인해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던 때 자생한방병원 박병모 이사장을 만나 통증 없는 삶을 되찾은 김영일 씨였다. 이어 수술마저 할 수 없는 심각한 상태에서 힐링 솔루션을 통해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시청자를 놀라게 했던 송순화, 신현주 씨도 건강한 모습으로 재회했다. 한자리에 다시 모인 ‘그대’들은 여전히 활력 넘치는 모습으로 힐링 남매를 반기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추석 특집 MBN 생생정보마당에서는 ‘힐링 남매’와 ‘그대’들의 힐링 야유회 이야기가 펼쳐졌다. 첫 순서로 진행된 미스코리아 걷기 대회는 걷기조차 힘들었던 이들의 걸음걸이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귀추가 주목되는 순간이었다. 짧은 거리도 쉬어가기 일쑤였던 ‘그대’들이 활기찬 걸음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보여주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힐링 남매는 3인의 그대와 건강 퀴즈를 진행하며 추석맞이 유용한 건강 정보를 전했다. 박병모 이사장은 “허리를 갑자기 삐었을 경우 온찜질보다 냉찜질이 효과적”이라며 “붓고 열이 나는 특징이 있는 급성 근육통에는 냉찜질로 부기를 빼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것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관절을 움직일 때마다 뚝뚝 소리가 나는 이유에 대해 “관절을 싸고 있는 인대와 근육이 오래 움직이지 않아 굳은 것”이라며 스트레칭의 중요성을 전했다.
힐링 야유회의 마지막 시간에서는 ‘그대로 괜찮아’에 출연했던 과거 그대들이 전해온 영상편지가 전파를 탔다. 건강을 되찾게 해준 박병모 이사장에게 고마움을 전해 담아 보는 이들의 감동을 이끌어냈다. ‘힐링 남매’는 전국의 모든 ‘그대’들이 웃음 짓는 그날까지 앞으로도 열심히 뛰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앞으로의 여정을 예고했다.
MBN 생생정보마당 ‘그대로 괜찮아’는 추석 연휴를 지나 10월 5일 목요일 오전 10시, 매주 시청자들을 다시 찾아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