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프리즘홀 10주년 기념공연.. 디어클라우드·키라라·정홍일 등 뮤지션 총 출동
홍대 프리즘홀 10주년 기념공연.. 디어클라우드·키라라·정홍일 등 뮤지션 총 출동
  • 김현수 기자
  • 승인 2023.09.26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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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현수 기자 = 홍대 프리즘홀이 10주년을 맞아 10년동안 공연장을 함께 지켜준 뮤지션들과 함께 기념하기 위해 오는 10월1일부터 11월5일까지 생일 파티와 같은 기획공연 <A.D.10>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일부터 펼쳐지는 그 첫 무대는 인디밴드 'O.O.O x 맥거핀'이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다. 이 공연은 프리즘홀의 10주년 기념 공연인 <A.D.10>의 첫 주자로 서는 만큼, 인디씬에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두 밴드의 콜라보 공연 소식에 리스너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튿날인 10월 2일(월)에는 레이지본, 스트릿건즈의 신나는 펑크 리듬과 버스킹에서 입담으로 유명한 분리수거밴드가 함께하며, 관객과 무대가 하나되어 춤을 추는 광경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홍대 프리즘홀 10주년 기념공연 'A.D.10' 포스터 /제공_프리즘홀
홍대 프리즘홀 10주년 기념공연 'A.D.10' 포스터 /제공_프리즘홀

10월 7일에는 새로운 서브컬처 장르인 '라이브 아이돌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최근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하는 팀들이 있을 만큼 급부상하고 있는 '라이브 아이돌 페스티벌'은 네키루, 엑시던트, 덴파마루 등 한국을 대표하는 8팀이 출연하여 오후 3시30분부터 무대가 시작될 예정이다.

10월 13일은 ‘K팝스타 2’에서 천재소녀로 데뷔 후, 뛰어난 보컬과 프로듀싱 능력으로 뮤지션들과 팬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최예근(YEGNY)과, 독특한 색깔로 성장이 크게 기대되는 베리코이버니, 투데이올드스니커즈의 몽환적인 보이스를 경험할 수 있다.

10월 20일에는 팔칠댄스, 잭킹콩이 느슨하고 세련된 MZ의 리듬을 선사할 예정이며, 21일에는 까데호, 킹스턴루디스카, 키라라가 각각 소울넘치는 재즈와 스카를, 박진감 만점의 비트를 연주한다. 22일에는 힙합 뮤지션으로 센세이션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제이통과 밴드가 가진 음악성의 오리지널리티로 밴드자체가 장르가 되고 있는 다브다가 한 무대에 설 예정이다.

11월 5일은 ‘싱어게인’의 정홍일과 ‘내일은국민가수’의 손진욱이 처음으로 한 무대에 서는 특별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눈에 띄게 급성장중인 루키밴드 투지(2Z)도 함께할 예정이다.

홍대 프리즘홀 10주년 기념공연 'A.D.10' 라인업 /제공_프리즘홀
홍대 프리즘홀 10주년 기념공연 'A.D.10' 라인업 /제공_프리즘홀

또한, 프리즘홀10주년 기념공연에 두 번의 단독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디어클라우드와 포크가수 권나무가 그 주인공으로 몰입도 백퍼센트의 무대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관계자는 귀뜸했다.

프리즘홀과 인연이 깊은 뮤지션들 뿐 아니라 앞으로 동반성장하고자 큐레이션한 뮤지션이 대거 포진된 프리즘홀 10주년 기념공연 <A.D.10>의 라인업이 공개된 가운데, 프리즘홀의 강점으로 꼽히는 다양한 음악의 색깔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과 함께 SNS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프리즘홀 이기정 대표는 "10년간 프리즘홀과 함께 해준 뮤지션분들께 감사드리며, 지금부터 다시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은 <A.D.10> 공연을 기점으로 뮤지션과 상생할 수 있는 공연장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프리즘홀10주년 기념공연은 오는 10월1일부터 11월5일까지 총 10회 진행 예정으로, 티켓은 멜론티켓을 통해 일자별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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