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최혜진 기자 = 자담치킨이 10월 5~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여하여 예비 창업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를 오랫동안 준비해 온 자담치킨은 널찍한 부스를 확보하고 조리대까지 갖추어 자사 제품의 시식과 상담을 동시에 진행했다. 특히 최근 자담치킨 여러 매장에 설치되고 있는 로봇셰프가 등장해 직접 치킨을 튀기는 모습을 시연하여 박람회 방문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로봇셰프가 조리한 치킨을 시식하려는 줄이 길게 늘어섰고, 로봇 설치를 포함해 창업 조건을 문의하며 상담을 받으려는 상담자들도 끊이지 않고 찾아왔다.
주방에 로봇을 도입하면 인건비를 크게 절약하고 품질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어 최근 식음료업계에서 뜨거운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자담치킨은 이번 박람회에서 창업 상담이 이루어져 신규 매장이 탄생할 경우 선착순으로 3대의 로봇셰프를 새 매장에 무상임대할 예정이다.
박람회에서 자담치킨은 동물복지 원료육과 히말라야 핑크솔트 등을 사용하는 프리미엄 치킨이라는 점을 내세웠으며, 인지도 높은 인기 브랜드로서 가맹점이 안정적인 수입을 올릴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자담치킨 관계자는 창업박람회에서 예비 창업자들을 폭넓게 만나서 브랜드의 장점을 홍보하고 효과적인 창업을 지원할 수 있어서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이번 창업박람회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고 통상자원부, 공정거래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창업 행사다. 자담치킨을 비롯해 3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7일 오후 5시까지 계속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