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데이터랩, ‘2023 한국어 AI 경진대회’ 개회식 개최, 예선대회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 막 올라
㈜어반데이터랩, ‘2023 한국어 AI 경진대회’ 개회식 개최, 예선대회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 막 올라
  • 김진호 기자
  • 승인 2023.10.11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리로 더 가까이-노인 및 소아 계층 특화 음성인식’을 부제로…
개회사, 전문가들의 주제강연과 트랙 별 기조발표, 대회안내, Q&A 순으로 진행
10월 1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주간 예선 대회 시작

[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어반데이터랩(대표 안치성)이 수주한 ‘2023 한국어 AI 경진대회’의 개회식이 10월 10일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개회식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경진대회 유튜브 채널과 전용 메타버스인 네이버스를 통해 생방송 되었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이번 경진대회는 음성인식 AI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전년 대비 34% 증가한 총 302팀(456명)이 참가하였으며 매년 참가팀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 경진대회의 예선은 사전 역량평가를 통해 4대1의 경쟁률을 통과하고 75개 팀(트랙 별 25개 팀)이 선발되어 진행하게 된다. 또한, 올해에는 ‘소리로 더 가까이–노인 및 소아 계층 특화 음성인식’을 부제로 그간의 음성인식 기술에 대한 한계를 극복하고 발음과 억양이 다양한 노인 및 소아 음성인식 기술 향상에 도전을 제기하고 있어 그 의미가 더 크다.

개회식은 NIA 황종성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주제강연, 트랙 별 기조 발표, 대회 플랫폼 사용법 및 베이스라인 코드 안내, 마지막으로 대회 접수 기간 중 가장 문의가 많았던 항목을 토대로 Q&A가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 주제강연 내용은 ‘대규모 생성형 AI 모델 기술 동향’으로 음성인식 AI 분야의 전문가인 카이스트 AI 대학원 주재걸 교수가 발표를 담당하였다. 트랙 별 기조 발표에선 파워보이스 정희석 대표가 ‘음성인식 기술 개요 및 최근 동향’을, KB국민은행 금융AI센터의 오순영 센터장이 ‘상담 음성인식 성능 향상’을, 마지막으로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송호철 대표가 ‘비대면 진료를 위한 음성인식 성능향상’을 발표하였다.

한편 예선 참가 75개 팀(트랙 별 25개 팀)은 2주간(10.10~10.23) 예선 대회를 진행하게 되며, 이 중 30개팀(트랙 별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6일간(10.30~11.04)의 본선 대회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NIA 황종성 원장은 “음성인식 기술은 인간의 기본적인 소통방식으로 그 사용에 있어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하며, 기술의 어려움으로 인해 투자와 개발이 중단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강조하였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인공지능 개발부터 서비스 기획, 음성인식 모델 성능 향상 등에 모든 참가팀이 마음껏 역량을 펼쳐 인공지능 산업의 발전을 위한 큰 초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하였다.

개회식 영상은 경진대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