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호 인천시의회 의원, 노·사 화합 전문가 초청 토론회
박창호 인천시의회 의원, 노·사 화합 전문가 초청 토론회
  • 임택 기자
  • 승인 2023.10.1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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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또는 국가 차원의 지원책 필요하다”
박창호 인천시의회 의원이 '노·사 화합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개최하고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창호 인천시의회 의원이 '노·사 화합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개최하고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잡포스트] 임택 기자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노·사 화합 우수기업 사례연구회(이하. 연구회)’는 10일 의회 산업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노·사 화합 우수기업 사례연구회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가 주최·주관한 이 날 토론회에는 연구단체 대표의원인 박창호 의원을 비롯해 이명규·이선옥 의원, 김영국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의장, 강국창 인천경영자총연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김대규 산업정책연구원 연구교수의 발제와 이선옥 인천시의원, 옥우석 인천대 교수, 구한별 전국공공연맹 인천지역본부 기획부장, 박두준 ㈜청우하이드로 이사, 서용성 인천시 노동정책과장, 이주용 노사발전재단 노사협력과장 등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발제자로 나선 김대규 교수는 “지난 2019년 기준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은 13위로 상위권이나 노사협력 부문 경쟁력은 141개국 중 130위로 하위권을 기록했다”라며 “이는 향후 국가경쟁력 악화의 잠재적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연구회 박창호 대표의원은 진정한 노사 화합을 위해서는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열악한 근무환경, 불공정한 임금체계, 낮은 임금수준 등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사 간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라며 “가족친화인증 제도의 홍보 및 활성화 등 다양한 노력이 필요한 것은 물론 지역 또는 국가 차원의 지원책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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