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희 인천시의회 의원, 인천 관광환경 개선 촉구
김용희 인천시의회 의원, 인천 관광환경 개선 촉구
  • 임택 기자
  • 승인 2023.10.1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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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만 관광 약자를 위한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지적
김용희 인천시의회 의원이 11일 인천의 관광 환경 개선을 위한 6가지 정책 과제를 제안했다
김용희 인천시의회 의원이 11일 인천의 관광 환경 개선을 위한 6가지 정책 과제를 제안했다

[잡포스트] 임택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용희 의원이 인천시 15만 관광 약자를 위한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6가지 정책과제를 제안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의원은 11일 열린 ‘제290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관광 약자를 위한 인천시 관광환경 조성'과 관련해 관광의 기본 권리가 인천시에서 제대로 보장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법적 기반 강화 ▶통합적 계획 수립을 통한 무장애 관광의 중앙집중적 관리와 전문인력 확보 ▶인천만의 무장애 관광지((Barrier Free) 인증추진 ▶경제적 지원을 통한 관광 약자의 여행 활성화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정보 접근성 강화 ▶소비자 중심의 무장애 관광환경 구축 등을 주문했다.

현재 인천시의 총인구(300만 명) 중 등록 장애인은 약 5.09%(15만여 명)를 차지하며, 이들 중 지체 6만7천 명, 청각·언어 2만9천 명, 시각 1만3천 명 등으로 집계됐다.

김용희 의원은 “인천시는 적극적인 정책과 현실적인 행정 추진으로 장애물 없는 세상을 위해 다양한 개선 과제와 전략을 적극적으로 도입한 후 적극 실행으로 모든 사람이 동등하게 여행과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시에 강력하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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