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만 관광 약자를 위한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지적
[잡포스트] 임택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용희 의원이 인천시 15만 관광 약자를 위한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6가지 정책과제를 제안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의원은 11일 열린 ‘제290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관광 약자를 위한 인천시 관광환경 조성'과 관련해 관광의 기본 권리가 인천시에서 제대로 보장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법적 기반 강화 ▶통합적 계획 수립을 통한 무장애 관광의 중앙집중적 관리와 전문인력 확보 ▶인천만의 무장애 관광지((Barrier Free) 인증추진 ▶경제적 지원을 통한 관광 약자의 여행 활성화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정보 접근성 강화 ▶소비자 중심의 무장애 관광환경 구축 등을 주문했다.
현재 인천시의 총인구(300만 명) 중 등록 장애인은 약 5.09%(15만여 명)를 차지하며, 이들 중 지체 6만7천 명, 청각·언어 2만9천 명, 시각 1만3천 명 등으로 집계됐다.
김용희 의원은 “인천시는 적극적인 정책과 현실적인 행정 추진으로 장애물 없는 세상을 위해 다양한 개선 과제와 전략을 적극적으로 도입한 후 적극 실행으로 모든 사람이 동등하게 여행과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시에 강력하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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