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신희범 기자 = 올해 초 통계청이 조사하고 발표한 ‘2019년 쌀 소비량’ 결과에 따르면 한 사람당 쌀을 소비하는 양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모습이지만, 떡 제조를 위해 투입된 쌀은 전년에 비해 약 2.4퍼센트 증가하고 있다. 특히 떡은 쌀로 만들기 때문에 일반적인 빵이나 다른 밀가루 음식에 비해 소화가 쉽고, 영양적으로 우수해 최근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이를 반증하듯 답례떡 전문 떡보의 하루 역시 떡 관련 주문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답례떡 전문점 떡보의하루가 주문 2,2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국내에서 17년이 넘는 세월 동안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업체로, 국내 150개 이상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보유하고 있을 만큼 떡 전문 업체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번지고 있는 문제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를 연기하거나 취소하는 등 이전과 다른 행사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대신 사람들이 다양한 답례떡으로 마음을 전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통해 최근 주문 2,200만 건이라는 기록을 세우면서 관련해 답례떡 10% 할인이라는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다.
이에 화답하듯 10월 12일부터 11월 11일까지 주문할 경우 기존 가격의 10퍼센트 할인된 금액으로 떡을 구입할 수 있다. 배송은 다음 날인 10월 13일부터 11월 12일까지 받을 수 있다.
정담 2호나 4호, 마음담 2호 등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꿀떡과 백설기, 송편이나 약과 등이 포함되어 있어 다채로운 맛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각종 행사에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 외에도 초롬, 사랑담, 소담 세트 역시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업체는 고객이 희망하는 날짜에 맞춰 당일 생산된 떡을 바로 배송까지 해주는 원스톱 시스템이다 보니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게다가 백일이나 돌잔치, 승진, 이사 등 각종 기념일에는 수량과 상관없이 스티커까지 무료로 제작해 전달하고 있어 주문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떡보의하루 관계자는 먼저 “주문 2,200만 건을 달성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이러한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고객 님들의 성원 덕분이다”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10퍼센트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이어서 “자사에서 생산하는 구성의 경우 패키지에 따로 포크 등을 추가해 그 자리에서 바로 손쉽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개별 포장되어 있어 보관이나 배송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며, “최근에는 나이와 성별을 떠나 누구나 떡을 좋아하고, 자주 섭취하기 때문에 답례를 위한 주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답례떡 전문 업체 답게 철저한 내부 위생 수칙을 준수해 HACCP(해썹)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