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내년 환경 특별지원사업 기금 15억 원 확보
용인특례시, 내년 환경 특별지원사업 기금 15억 원 확보
  • 임택 기자
  • 승인 2023.10.1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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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중앙공원 정비 사업·용인 종합환경교육센터 조성에 투입
용인특례시에서 내년 환경 특별지원사업 기금 15억 원을 확보했다
용인특례시에서 내년 환경 특별지원사업 기금 15억 원을 확보했다

[잡포스트] 임택 기자 =용인특례시가 한강수계기금 주민지원사업 예산 15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예산 확보는 내년 용인종합환경교육센터 건립과 용인중앙공원 환경개선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번 예산 확보로 경안천 수계의 지역발전사업을 위한 지속적인 특별지원사업 선정 과정에서 최근 4년간 약 33억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용인특례시는 내년 처인구 남동 용인중앙공원 대규모 환경개선사업에 12억 원을 지원한다. 2008년 준공된 32만5,543㎡ 규모의 용인중앙공원은 낡은 시설을 매년 순차적으로 정비하고 있지만 시설물의 통일성을 위한 대규모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시는 2026년 말까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일원에 조성하는 용인 종합환경교육센터건립에는 내년 3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팔당호 규제지역에 환경교육과 생태체험 등 다양한 공간을 조성하고 주민참여 활동의 거점기지를 마련하는 등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조성할 용인 종합환경교육센터는 현재 설계 공모 중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 한강수계기금 특별지원사업은 지역주민이 실제 이용하며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증진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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