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신희범 기자 = 코로나19로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못해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었다 하더라도 아직까지는 학교 등교 수업이 제한적이다. 그래서 당분간은 부모들이 집에서 아이들 공부를 관리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그 어느 때보다 집에서 하는 공부가 중요한 시기인 것이다.
하지만 아이들이 온라인 수업 및 부모와 함께 하는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은 익숙하지 않은 공부 방식에 힘들어하고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공부 잔소리를 하다가 지쳐만 가고 있다.
공부 잔소리에 지친 부모들은 자연스럽게 공부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공부법 관련 책들의 판매도 증가하고 있다.
얼마 전, 어떻게 하면 공부를 놀이처럼 재미있게 집중해서 할 수 있는지 궁금한 부모들을 위해 베테랑 초등 교육 전문가가 알려주는 자녀 교육서 『초등 아이가 공부에 푹 빠지는 법』이 출간되었다.
실제 교육 현장에서 쌓인 경험과 노하우, 교육심리학 교과서와 논문 내용을 바탕으로 초등 아이에게 꼭 맞는 공부 기술을 책 속에 정리했다. 어느 아이든 공부를 좋아하게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공부 의욕을 키우는 방법을 ‘ARCS 모델’을 활용해 소개한다.
‘아이가 공부에 흥미를 전혀 느끼지 못한다’, ‘할 줄 아는 게 없는 부모라서 불안하다’, ‘아이가 목표나 계획도 없고 대책도 세우지 않아서 걱정이다’와 같은 고민이 있다면 가정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적용할 수 있는 방법, 아이의 평생 공부력을 위해 부모가 해야 할 기술들을 자녀 교육서 『초등 아이가 공부에 푹 빠지는 법』을 통해 배우고 시도해보면 좋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