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스타어워즈' 시상...'소통으로 성장 견인"
홈플러스, '스타어워즈' 시상...'소통으로 성장 견인"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10.19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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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스타상, 홈플히어로상 선정
지난 11일 홈플러스 본사 중앙정원에서 진행된 스타어워즈 참석자와 수상자들이 이제훈 대표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홈플러스)
지난 11일 홈플러스 본사 중앙정원에서 진행된 스타어워즈 참석자와 수상자들이 이제훈 대표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홈플러스)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홈플러스가 지난 11일 올해 두 번째 ‘스타어워즈’ 시상을 통해, 총 14팀을 시상하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홈플러스의 ‘스타어워즈’는 재무적 성과와 비재무적 성과로 나누어 모범적인 성과를 기록한 개인이나 조직을 시상하는 제도로 분기에 1회씩 연 4회를 진행하고 있다.

하늘의 빛나는 별과 같은 가시적인 재무성과를 보여준 개인이나 단체에게는 ‘홈플스타‘상을, 그 외 서비스, 문화실천, 운영효율화 등 모범이 되는 사례를 보여준 팀에는 ‘홈플히어로‘상을 수여한다.

스타어워즈는 지난 2019년 시작 이래 현재까지 17회를 진행, 개인과 부서 혹은 점포 등 총 171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홈플러스는 노사 간의 갈등이 생기거나, 재무 지표들이 긍정적이지 못할 때에도 2만여 명이 넘는 직원들의 작은 불편,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을 잊지 않았다. 이런 분위기 속, 지난 6월 홈플러스는 2년 연속 임금협약 무분규 타결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

회사는 임급협상 타결 축하금과 유통업계 최초 특정 공휴일 별도 수당 신설 등의 추가 보따리를 풀었으며, 노조는 대승적 결단을 통해 재도약을 위한 동력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홈플러스 노사협의회는 1999년 회사설립과 함께 발족해 ‘한마음협의회’라는 명칭으로 사업장별 사원대표와 경영진간 활발한 의견 수렴 활동을 통해 직원 복지 향상과 업무 개선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전국 132곳의 점포에서는 매월 한마음협의회를 열어, 직원 고충, 업무 향상, 고객 서비스 개선 등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의견을 내놓는다.

점포 단위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나 큰 비용이 발생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분기별 진행하는 전사 한마음협의회 안건으로 채택, 현실화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곽명신 홈플러스 한마음협의회 대표는 “직원마다, 사업장마다 여러 유형의 고충이 있는데, 전부 다 해결할 수 없다는 점이 항상 아쉽고 미안한 마음이 든다”며 “직원과 회사가 함께 노력하면 꼭 결실을 맺을 수 있다는 믿음이 있기에, 앞으로도 직원의 조그마한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회사에는 더욱 큰 목소리로 전달해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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