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쿠버 패션위크 무대에서 첫 데뷔 무대를 올린 한인 디자이너 브랜드 Zagae
[잡포스트] 김현호 기자 = 지난 10월 20일, 밴쿠버 패션위크는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의 컬렉션을 선보이며 4일차 런웨이 쇼를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한국인 디자이너 브랜드 자개(Zagae)를 포함하여 총 9명의 디자이너가 무대를 장식하였다.
Zagae (자개)는 첫번째 컬렉션 라인 ‘OTTER’을 통해 고급스러운 소재와 한국의 전통의상의 아름다움을 융합하는 것에 초점을 두며 실루엣과 디테일에서 영감을 받아 이번 컬렉션을 선보였다.
Zagae(자개)는 Couture Neu라는 브랜드로 시작하여 젠더리스 패션을 현대적인 패션으로 재해석하며 여러 셀럽들의 러브콜 및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고, 이번 23년 10월 밴쿠버 패션위크를 기점으로 미니멀한 젠더리스 테일러링을 선보이는 브랜드 Zagae로 성공적인 리브랜딩을 진행했다.
이번 데뷔 컬렉션을 성공적으로 선보인 신윤호 디자이너는 “Zagae는 지속 가능한 패션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국 전통의상의 실루엣과 디테일에서 영감을 받아 컬렉션을 전개했다.”며 “밴쿠버 패션위크를 통해 첫 컬렉션을 글로벌 무대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밴쿠버 패션위크는 10월 17일부터 22일까지 Spring/Summer 2024 런웨이 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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