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마네수제화 “무너진 아치 바로 세워야 발 건강 지킬 수 있어”
나마네수제화 “무너진 아치 바로 세워야 발 건강 지킬 수 있어”
  • 신희범 기자
  • 승인 2020.10.1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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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SBSCNBC생생경제 정보톡톡 캡처 / 나마네수제화 심보용 대표

[잡포스트] 신희범 기자 = 나마네수제화(대표 심보용)가 제2의 심장이라 불리는 발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된 SBSCN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생생정보 경제톡톡’에서는 발 때문에 걸음거리가 불편한 것은 물론 보행 시 무릎, 허리, 발목, 골반 등에 통증을 느낀다는 사례자 김 씨가 등장했다.

인체에는 총 206개의 뼈가 있는데, 그중에서 양쪽 발에만 52개의 뼈가 있다. 이처럼 발은 세밀하게 나눠져 있는 만큼, 발 건강이 신체의 건강을 좌지우지한다. 김 씨 또한 발 건강을 위해 나마네수제화를 방문했다.

김 씨는 나마네수제화를 방문해 다양한 검사 장비로 발길이, 아치의 높이, 발등 높이, 발뒤꿈치 넓이 등을 세밀하게 검사했다. 또한 3D 스캐너로 발의 굴곡을 측정하고 발 전체의 무게 분포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김 씨의 발은 아치가 서 있을 때 안쪽으로 내려가는 현상 때문에 무릎, 골반, 허리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김 씨는 무너진 아치를 바로 세울 수 있도록 자신의 발에 맞는 수제화를 맞췄다.

나마네수제화는 이처럼 기본 아치와 소비자의 체중을 실어서 볼 수 있는 아치를 촬영하고 검사한다. 이후 194개의 샘플을 확인하며 자신에게 맞는 깔창의 높이를 고르고, 디자인을 선택하는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현재 깔창의 경우 4일, 수제화는 9일의 작업시간이 소요된다.

나마네수제화 심보용 대표는 “우리 몸에 균형을 잡는 발은 모든 신체기관과 연결돼 있어 제2의 심장이라 불린다. 발의 문제를 방치하면 신체의 균형이 무너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직접 손님 발에 맞게 수제화를 맞추면서 무너진 아치를 바로 세우는 데 도움을 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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