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울 웰니스 위크'에 4만6천명 몰려
'2023 서울 웰니스 위크'에 4만6천명 몰려
  • 서진수 기자
  • 승인 2023.10.26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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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에서 요가, 명상, 공연 등 프로그램 진행... 시민 만족도 약 90% 달성
온·오프라인 67개 웰니스 업체 참가하여 제품 홍보 및 인지도 제고에 효과
앞으로도 서울만의 웰니스 콘텐츠 지속 발굴하여 관광객 유치에 힘쓸 예정
SEOUL MY SOUL 요가 플래시몹. 사진=STO
SEOUL MY SOUL 요가 플래시몹. 사진=STO

[잡포스트] 서진수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대시민 웰니스 인지도 및 친밀도 제고를 위해 개최된 ‘2023 서울 웰니스 위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웰니스(Wellness)는 최적의 건강과 웰빙(well-being)에 도달하기 위한 의도, 선택, 행동의 적극적인 추구이며,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역 등에서 조화를 이루는 통합적 건강을 의미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2023 서울 웰니스 위크’는 오프라인 2만여 명, 온라인 2.6만여 명, 총 4.6만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만의 웰니스’를 성공적으로 홍보했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는 웰니스 관련 총 67개 업체가 참여하여 ▲의학&건강 ▲푸드&영양 ▲뷰티&패션 ▲마음챙김&수면 총 4개의 테마로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바이런과 함께하는 하타 요가. 사진=STO
바이런과 함께하는 하타 요가. 사진=STO

'당신의 웰니스를 찾아서(Find Your Wellness)’를 테마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사전예약자만 4,460명에 달하며, 사회적·정신적·신체적으로 건강한 삶에 대한 대시민 관심도를 확인했다.

특히 일부 프로그램은 정원 대비 신청자가 440%를 넘는 등 주요 프로그램 중 80% 이상이 정원 초과로 사전접수가 마감되며 행사 전부터 서울에서 자신만의 웰니스를 찾아가고자 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의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현장 행사는 ‘웰니스 라이프’의 대표 주자라고 할 수 있는 배우 최여진, 필라테스 강사 에들린과 함께하는 ‘SEOUL MY SOUL’ 요가 플래시몹으로 포문을 열었다.

‘SEOUL MY SOUL’ 요가는 ‘2023 서울 웰니스 위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 플래시몹으로, 서울이 지닌 도시의 화려함과 골목길 감성을 요가 동작으로 형상화하여 서울숲의 자연과 함께 자신만의 웰니스를 탐색하는 시간의 시작을 알렸다.

아이와 함께 즐기는 요가 클래스. 사진=STO
아이와 함께 즐기는 요가 클래스. 사진=STO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웰니스가 생소한 어르신 혹은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자연스레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동화되는 모습이 인상깊었고, 웰니스의 주 소비층인 2~30대 여성뿐 아니라 국내외 다양한 연령대에도 ‘서울 웰니스 관광’의 매력이 잘 전달된 것 같다”면서, “참가업체들도 시민들을 대상으로 웰니스를 알리고 제품 인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 만큼, 앞으로도 서울만의 웰니스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홍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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