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67개 웰니스 업체 참가하여 제품 홍보 및 인지도 제고에 효과
앞으로도 서울만의 웰니스 콘텐츠 지속 발굴하여 관광객 유치에 힘쓸 예정
[잡포스트] 서진수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대시민 웰니스 인지도 및 친밀도 제고를 위해 개최된 ‘2023 서울 웰니스 위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웰니스(Wellness)는 최적의 건강과 웰빙(well-being)에 도달하기 위한 의도, 선택, 행동의 적극적인 추구이며,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역 등에서 조화를 이루는 통합적 건강을 의미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2023 서울 웰니스 위크’는 오프라인 2만여 명, 온라인 2.6만여 명, 총 4.6만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만의 웰니스’를 성공적으로 홍보했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는 웰니스 관련 총 67개 업체가 참여하여 ▲의학&건강 ▲푸드&영양 ▲뷰티&패션 ▲마음챙김&수면 총 4개의 테마로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당신의 웰니스를 찾아서(Find Your Wellness)’를 테마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사전예약자만 4,460명에 달하며, 사회적·정신적·신체적으로 건강한 삶에 대한 대시민 관심도를 확인했다.
특히 일부 프로그램은 정원 대비 신청자가 440%를 넘는 등 주요 프로그램 중 80% 이상이 정원 초과로 사전접수가 마감되며 행사 전부터 서울에서 자신만의 웰니스를 찾아가고자 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의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현장 행사는 ‘웰니스 라이프’의 대표 주자라고 할 수 있는 배우 최여진, 필라테스 강사 에들린과 함께하는 ‘SEOUL MY SOUL’ 요가 플래시몹으로 포문을 열었다.
‘SEOUL MY SOUL’ 요가는 ‘2023 서울 웰니스 위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 플래시몹으로, 서울이 지닌 도시의 화려함과 골목길 감성을 요가 동작으로 형상화하여 서울숲의 자연과 함께 자신만의 웰니스를 탐색하는 시간의 시작을 알렸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웰니스가 생소한 어르신 혹은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자연스레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동화되는 모습이 인상깊었고, 웰니스의 주 소비층인 2~30대 여성뿐 아니라 국내외 다양한 연령대에도 ‘서울 웰니스 관광’의 매력이 잘 전달된 것 같다”면서, “참가업체들도 시민들을 대상으로 웰니스를 알리고 제품 인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 만큼, 앞으로도 서울만의 웰니스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홍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