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 국회 디지털캠퍼스 김우승 자문위원장 포함 총 7인의 자문위원 위촉
국회사무처, 국회 디지털캠퍼스 김우승 자문위원장 포함 총 7인의 자문위원 위촉
  • 양동주 기자
  • 승인 2023.10.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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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캠퍼스 자문위원회 위촉 및 제1차 회의 모습
디지털캠퍼스 자문위원회 위촉 및 제1차 회의 모습

[잡포스트] 양동주 기자 = 26일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광재)는 국회사무총장 집무실에서 국회 디지털캠퍼스 자문위원회 위원장에 김우승 한국공학교육인증원장(전 한양대학교 총장)을 위촉하는 등 자문위원들을 위촉했다. 

 국회 디지털캠퍼스 자문위원회 (이하 디지털캠퍼스자문위)는 국회 교육ㆍ연수 체계를 혁신하는 교육 플랫폼을 도입하려는 취지로 위원장을 포함해 총 7인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위원으로는 중앙행정기관, 평생교육기관, 서울대, 연세대 등 국내유수의 국공립ㆍ사립 대학교의 교육플랫폼 전문가들이 포진했다.  

  디지털캠퍼스자문위 위원으로 위촉된 인사는 한양대학교 제15대 총장을 역임한 김우승 한국공학교육인증원장과 천지윤 인사혁신처 인사관리국장, 박종오 국가평생교육진흥원(K-MOOC) 디지털평생교육본부장, 이 찬 서울대학교 산업인력개발학과 교수, 이병래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육정보화본부장, 박태영 버추얼캠퍼스 추진위원장, 권선제 삼성인력개발원 기획팀장이다. 

  디지털캠퍼스자문위는 국회의 교육역량을 일신하고 국회의원과 직원은 물론 지방의회 의원ㆍ직원과 국민에게 온ㆍ오프라인으로 진일보한 교육ㆍ연수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디지털캠퍼스자문위는 위촉식에 이어 국회 접견실에서 제1차 자문위원회를 열고 향후 국회에 도입할 예정인 국회 디지털캠퍼스 콘텐츠와 운영체계, 발전방향 등 시스템 전반의 설계와 지향점과 관련해 실질적이고 구현가능한 대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며 “암기하는 대한민국이 생각하고 질문하는 ‘대한문(問)국’을 통해 G5 국가로 거듭나야 한다”며 “디지털캠퍼스를 통해 진화된 ‘AI 국회’가 새로운 수출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박장호 국회사무차장, 김상수 기획조정실장, 박혜진 의정연수원장 등이 참석했다. 국회사무처는 향후 의정연수원 등 관련 부서에서 국회 디지털캠퍼스 구축 관련 논의를 실무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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