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최혜진 기자 = 유럽 최대 규모의 공연장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Paris La Défense Arena)’에서 열린 ‘MCOUNTDOWN IN FRANCE(엠카운트다운 인 프랑스)’에 K타이거즈가 오프닝과 K컬쳐스테이지 무대를 꾸며 K-CULTURE인 태권도와 K-POP을 접목시킨 차별화된 무대로 2만 2천여명의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한국 문화의 저력을 입증했다. 

K타이거즈는 가장 트렌디하면서도 한국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그룹으로 소개됐다. 최근 글로벌 인기와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는 ‘퍼포먼스장인’ 에이티즈와 함께 태권도와 K-pop이 어우러진 ‘멋’ 무대를 펼치며 한국인의 흥이 제대로 담긴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K퍼포먼스의 정점’이라며 에이티즈의 소개와 함께 등장한 K타이거즈는 도복소리에 맞춘 창작품새로 기교 없는 태권도품새 본연의 모습을 선보이고 Kpop 아티스트들의 명곡을 접목시킨 태권도퍼포먼스로 ‘HIP KOREA’를 전하며 퍼포먼스의 진수를 선보였다. 

해당 무대는 생중계로 전 세계에 송출됐다. K타이거즈는 싸이, 태민(샤이니), NCT DREAM, 트레져, 몬스타엑스, 엘즈업, 제로베이스원, 드림캐처 등등 세계적인 K-pop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한편 K타이거즈는 올해로 33년된 세계적인 태권도퍼포먼스 팀으로 전 세계를 돌며 K컬쳐의 위상을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 태권도를 활용한 다양한 컨텐츠로 대중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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