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버버리 팝업스토어를 다녀오다
성수동 버버리 팝업스토어를 다녀오다
  • 노재성 기자
  • 승인 2023.10.27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
사진설명=버버리 팝업스토어

[잡포스트] 노재성 기자 =성수동은 현재 팝업스토어의 향연장 이다. 국내의 각 브랜드들을 포함해서 해외 명품 브랜드들도 서로 앞다퉈 고객들에게 신제품을 선보이며 반응을 확인 하는 자리로 매겨지고 있다.

그러다 보니 패션. 뷰티 업체가 선두로 식품업체, 전자제품, 게임업체 등도 고객들에 팝업스토어를 앞세워 마케팅의 열을 올리고 있다.

그래서 직접 성수동에 찾아가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명품 브랜드 버버리 팝업스토어를 방문 하게 되었다.

버버리 팝업스토어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 하지만 예약 없이 현장 접수 만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성수역에서 5분거리에 위치한 버버리 팝업스토어를 가게 되면 많은 브랜드들이 팝업스토어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가는 길에는 각 부동산에는 팝업스토어 임대를 알리는 광고를 하고 있으며 업체들끼리 콜라보 팝업스토어를 선보이며 고객들의 발을 멈추게 하고 있다.

버버리 팝업스토어에 도착하니 가장 먼저 눈에 띄었던 건 카카오톡을 통해 입장권이 빠르게 발급되는 시스템이다. 입장권을 받기 위해서 QR코드 한번 스캔에 회원가입과 버버리 카카오채널에 가입도 되는 새로운 방식이었다.

로즈,보틀,슈즈 총 3곳의 성수 팝업스토어를 오픈한 버버리는 전체적으로 바이올렛과 엘로우의 패턴과 로즈를 컨셉으로 잡았다. 버버리 신임 크레이티브 디렉터 다니엘리가 새롭게 선보인 2023 겨울 컬렉션 이다.

로즈 팝업스토어는 네임에서 알 수 있듯이 잉글리쉬 로즈의 영감을 얻어 매장 내에 장미 모양으로 내부를 인테리어 되어 있고 옷, 주얼리, 신발, 가방, 스카프 등을 선보였다.

성수 로즈는 영국 레스토랑 노만과 협업한 카페도 운영하였다. 노만은 다니엘리가 즐겨 찾는 식당으로 다니엘리의 라이프 스타일과 영국 문화를 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다음 방문한 곳은 성수 보틀 이다. 영국이나 유럽에서는 다양하게 쓰여지고 있는 것이 핫보틀 이다.

날씨의 영향으로 추운날 저녁에 핫보틀을 끼고 자는 문화가 있다 보니 한국사람에게는 새로운 문화이기도 하다. 버버리에서 보여주고 싶었던 영국 문화를 느끼게 해주는 매장이다.

성수로즈 와 성수 보틀은 바로 옆에 위치하여 바로 갈수 있다. 다만 성수 슈즈는 약 5분정도걸어가면 자리잡고 있다. 가다 보면 버버리 깃발이 곳곳이 보여 버버리 거리를 만들어 놓은 것 같았다. 마지막 팝업스토어인 성수 슈즈는 다양한 버버리만의 슈즈 디자인을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11월 5일, 성수에서 막을 내린 이후 중국 상하이로 자리를 옮겨 또 한 번 혁신적 발자취를 뿌릴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