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30호점을 돌파한 샤브샤브 프랜차이즈 브랜드 샤브20은 올 3분기 부터 서울·경기 지역으로의 본격적인 가맹사업 진출을 선언 후 특별 지원 정책을 진행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샤브20은 기존 서울 마곡점을 비롯해 경기 평택점이 계약 후 오픈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이 외에도 가로수길, 김포 고촌, 수원 등 다양한 지역에도 오픈 예정이며, 이번 특별 지원 정책은 서울, 경기 창업자에 한해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이에 지방보다 임대료가 높은 지역 특성을 감안하여 서울·경기 예비 창업주들의 안정적인 초기 개설 및 운영을 위해 20개 지점 한정, 교육비와 가맹비를 면제해주고 인테리어 비용을 지원하는 특별 지원 정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지원 정책을 통해 영남권에 이어 서울·경기 지역에서도 안정적인 가맹점 개설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 된다.
샤브20은 기존 점주가 여러 점포를 운영하는 다점포 비율이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신규 창업자의 오픈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부산 광안리점 기준 지난 8월과 9월 각각 월 매출 3억 7천 8백만원, 일 매출 2천 5백만원 돌파, 최고 매출을 기록 했다.
샤브20 관계자는 “기존 주요 상권의 대형 평수의 고기집, 감자탕, 한정식 브랜드를 운영했거나 운영중인 사장님들께서도 현재 운영중인 브랜드 대비 더 높은 매출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을 직접 확인하고 업종 전환 가능여부에 대해 많은 문의를 주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래도 7년 이상 오랜 시간 안전한 외식 창업을 위해 시스템을 구축하고 노하우를 축적한 부분이 조금씩 빛을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관계자는 ’영남권 즉, 지방에서 꾸준한 매출과 수익성, 사계절 안정적인 운영 측면에서 검증을 마치고 수도권 진출을 했기 때문에 더욱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