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정경호 기자 = 정이현 작가가 지난 24일 부산문화회관 대전시실에서 개막한 '제19회 국제종합예술대전'에서 27일 특별상을 수상했다.

정 작가는 수상작인 '그곳으로 향하여'를 그리게 된 동기에 대해 "여행지에서 산책을 하다가 만난 아름다운 노을과 구름과 빛, 그리고 능소화꽃의 만남이 황홀할 정도로 아름다웠고 그 순간 감동받아 캔버스에 옮겨 담으며 나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천국을 소망하며 그렸다"라며 "앞으로의 작품 방향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인 소중한 자연을 소재로 해서 다채로운 색감으로, 아름답고 감동이 있는 작품을 그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1년에 그림을 시작한 정이현 작가는 개인전 2회, 서울작가회전, 부산미술제, 부산회화제, 국제우수작가 초대전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국제종합예술대전 대상 및 특별상, 근대 일본 미술협회 공모전 입상 등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현재 한국미술아트피아회, 서울 작가회, 야회수채화회, 국제종합예술진흥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대전은 국제종합예술진흥회와 신 아태문화예술연합회36개국이 공동주최하고 국제종합예술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의회, 한국예술총연합회, 한국미술협회, 한국문화예술신문, 월간서예, 월간서예문인화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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