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공학, 전자공학, 인공지능, 정보보호학 등 운영
광운대 총장 명의 4년제 학사 학위 수여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은 11월 16일 실시될 예정이다. 수능을 응시하는 수험생들은 하루 전날 15일 예비소집일에 참석해 수험표를 수령해야 한다. 방역상황 유지를 위해 시험실 건물 안으로의 입장은 금지된다.
수능 예비소집이 실시되는 시간에는 각 고사장 별로 수험표를 배부받을 수 있으며 수능 유의사항을 듣고 고사장을 확인한 뒤 복귀하는 것이 좋다.
수능 시험 당일에는 수험표와 주민등록증 또는 본인임을 입증할 수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수험표 분실 시, 입실시간 전까지 수험표를 재교부 받아 시험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한 입시 전문가는 "수능 후 가채점 결과에 따라 지원 가능한 대학을 알아보게 될 수험생들은 4년제 및 전문대 지원 외에도 수시, 정시 외 전형으로 진학이 가능한 대학부설 교육기관을 관심있게 알아보고 있다. '수시 납치' 걱정없이 추가적으로 지원이 가능하며 평균 2년~2년 반의 학업기간으로 4년제 학사학위를 조기 수여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어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 서울 4년제 대학교 광운대학교에서 직접 운영 중인 대학부설 교육기관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에서는 고3수험생을 대상으로 입학 상담을 진행하며 현재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광운대 부설 정보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수시, 정시 외 전형으로 지원이 가능해 복수지원, 이중등록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며 내신,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전형으로 2024학년도 신입학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며 “평균 2년~2년 반의 학업 기간으로 광운대 총장 명의의 4년제 학사 학위를 조기 수여받을 수 있을뿐 아니라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을 통해 자신의 취업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학원 진학, 학사편입, 취업, 유학 등 다양한 진로탐색 활동을 남들보다 빠르게 진행할 수 있으며 각종 특강, 체험 프로그램, 팀 프로젝트, 인턴쉽 등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며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으며 학업에 집중하고 있는 곳”이라고 전했다.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에 개설되어 있는 전공으로 전자공학, 인공지능, 정보보호학, 게임프로그래밍학, 스포츠건강재활학 전공 등이 운영되고 있다.
현재 2024학년도 신학기 입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입학 상담 및 원서 접수가 진행 중이며 고3졸업예정자, 졸업생뿐만 아니라 고졸검정고시 합격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홈페이지, 유웨이 어플라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