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수시2차 원서접수 전 입학상담 늘어
AI와 Bio 특화 인력 양성, 4차 산업혁명 대학 가속화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매년 고졸 검정고시 이후 대학진학을 고려하는 수험생의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다. 점차 수도권 및 인서울 상위권 대학을 선호하는 현상이 짙어지면서 대학 진학을 위한 10대 고졸 검정고시 응시생 비율이 늘었다.
한 입시 전문가는 “2024학년도 전문대 수시2차 원서접수를 앞두고 수도권 전문대, 경기권 전문대 순위 등에 관심 있는 수험생의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인천재능대 수시 2차 원서접수는 오는 11월 10일부터 24일까지다. 인천재능대는 수시모집에서 정원 내 일반전형, 정원 내 특별전형(일반고 전형, 특성화고 전형), 정원 외 특별전형(농어촌 전형, 수급자 및 차상위 전형,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 전형, 외국인 전형)으로 구분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인천재능대에서는 일반대를 졸업한 뒤 적성과 취업,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입학을 다시 결정하는 ‘U턴 입학’ 선호도 이어지고 있다. 인천재능대는 4차 산업혁명 등 스마트사회를 선도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취업이 연계되는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간호학과, 항공서비스과, 스포츠재활과, 외식조리창업과, 디지털바이오테크과 등이다.
인천재능대는 Hospitality계열, Wellness계열, AI계열, 예술디자인계열, 미래창업학부에서 2024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인천재능대 관계자는 “검정고시 합격자, 내신 4등급 5등급 6등급 7등급 수험생들이 진학상담을 요청하고 있다”며 “수시모집에서 정원 내 일반전형, 정원 내 특별전형,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 구분해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인천재능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나갈 새로운 모델로 ‘AI와 Bio 특화 인력을 양성하는 4차 산업혁명 대학’, ‘산학일체형 마이스터대학’, ‘세계로 통하는 글로벌 리딩대학’으로 혁신하고 있다.
수시·정시 모두 일반전형 지원이 가능하며 일반전형에서 전체 정원의 65% 정도를 모집하고, 그 외 특별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인천재능대는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학과 간 복수 지원, 전형 간 복수 지원이 가능하도록 벽을 낮췄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전형·학과를 살펴보고 복수 지원을 시도해본다면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
인천재능대 관계자는 “본교는 저렴한 학비와 풍성한 장학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신입생에게 기숙사 1년 장학금 100%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인천·부천 제외, 강화·옹진군 가능)”고 말했다.
또한 “인천재능대는 모그룹인 재능교육 그룹의 든든한 지원으로, 해마다 트렌디한 학과 구조로 개편, 급변하는 산업 채용시장에 더욱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전공심화과정(4년과정)으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다양한 옵션을 선택을 할 수 있다. 전국에 거주하는 많은 수험생들의 지원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