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산경위, 소상공인 지원 대책 ‘지적’
인천시의회 산경위, 소상공인 지원 대책 ‘지적’
  • 임택 기자
  • 승인 2023.11.1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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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이고 파격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라”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서 소상공인 폐업 현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지원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적했다. 사진은 김대중 의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서 소상공인 폐업 현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지원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적했다. 사진은 김대중 의원

[잡포스트] 임택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이하. 산경위)에서 인천지역 내 소상공인 폐업 현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전략적이고 파격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적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시 소상공인정책과에서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준 인천시 총사업체 중 폐업자 수는 5만4천507개로, 이 중 소상공인 비율은 95.2%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자료에 근거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인천시에 소상공인 폐업을 감소시키고 안정적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하라는 지적이 나온 것이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대중 의원은 10일 열린 ‘2023년도 경제산업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소상공인 폐업 현황이 참담한 수준에 이르렀다”며 “서민들의 작은 보금자리가 무너지는 상황으로, 집행부는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다방면으로 복합적 지원방안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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