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말까지 숙박·목욕업소 193곳 대상
[잡포스트] 임택 기자 =용인특례시는 최근 빈대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방역을 강화하고 지역 내 공중 위생시설을 특별 점검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우선 시 홈페이지와 보건소 홈페이지에 빈대정보집을 게시하고 빈대 예방 카드 뉴스 등을 제작해 수시로 전파하고 있다.
또 숙박시설, 식품접객업소, 대형마트, 쇼핑센터, 전통시장, 병원, 급식소 등의 소독의무대상시설 1,600여 곳에 빈대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요청했다.
보건소는 빈대 의심 신고가 들어오면 필요시 직접 현장으로 나가 조사하고, 현장 조사 결과 빈대 서식지나 배설물 등의 흔적이 발견되면 대처 방법과 전문 방역 업체를 즉시 안내한다.
한편, 시는 이달 말까지 지역 내 숙박·목욕업소 193곳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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