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탁영환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1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 회의실에서 ‘학교에서의 학생 정치 참여 교육 원칙과 방안’에 관한 그동안의 연구 진행 내용을 공개하고 지역사회 각계 각층의 의견을 반영하는 토론회를 갖는다.

한국정책연구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조정관 전남대학교 정치외교 교수가 ‘광주형 보이텔스바흐 합의 무엇을 담아낼 것인가’란 주제로 발제한다. 한편, 광주시의회에서 강수훈 시의원이, 선관위에서 장성훈 선거연수원 전임교수, 학교에서는 문성근 북성중 교감, 박승철 각화중 교사, 시민단체에서 박흥산 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상임대표, 학생대표로 이승효 살레오고 학생회장 등 6명이 토론자로 나선다.

정치교육은 헌정질서의 유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이 성숙성을 갖추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다원적이며 자유민주적인 사회와 국가의 기본적인 가치에 기반을 두고 있다. 특히 학교에서의 정치교육은 행위 주체들의 초당파성 확보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서 초당파성의 전제하에 ‘광주형 정치참여 교육의 원칙에 무엇을 담을 것인가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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