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플러스마트, 강서 화곡점에 무인편의점 방식 오픈
무인플러스마트, 강서 화곡점에 무인편의점 방식 오픈
  • 최혜진 기자
  • 승인 2023.11.2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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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최혜진 기자 = 무인플러스마트가 새로운 가맹 매장인 ‘무인플러스마트 화곡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무인플러스마트 화곡점은 무인편의점 방식으로 운영되어, 인건비 절감으로 기존 편의점 물가 대비 더 저렴한 가격에 유통이 가능하여 소비자들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원 조사에 따르면, 2022년 1월 기준 편의점의 평균 물가 상승률은 3.8%로, 이는 일반 소비자물가 상승률인 2.6%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 같은 물가 상승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편의점 이용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무인편의점의 등장은 소비자들의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무인편의점은 인건비 절감으로 기존 편의점보다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24시간 운영이 가능해 소비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무인플러스마트 화곡점은 무인 아이스크림 시장의 포화 상태와 경쟁 구조를 고려하여 아이스크림뿐만 아니라 삼각김밥, 김밥, 도시락, 샌드위치 등 편의점 제품을 공급하며 밀키트, 문구, 완구, 냉장식품, 냉동식품 등 다양한 영역의 상품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창업자들에게 상권 분석과 부동산 컨설팅까지 제공하여 무인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무인플러스마트 본사는 창업 보증제를 실시하여 창업자들에게 안정적인 창업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창업 보증제는 1년 내 부진한 점포 본사위탁경영 실패 시 창업비용을 환불해주는 제도로, 희망하는 창업자들에게만 별도의 안내를 통해 이용 가능하며 인증서를 발급해주고 있다.

무인플러스마트 관계자는 “무인플러스마트 화곡점은 무인편의점과 다양한 상품 판매점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매장으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이처럼 무인편의점은 소비자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편리성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어, 향후 편의점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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