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보호소 아이조아, 파양된 강아지 및 고양이 케어
순수 보호소 아이조아, 파양된 강아지 및 고양이 케어
  • 신희범 기자
  • 승인 2020.10.19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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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_아이조아

[잡포스트] 신희범 기자 = 우리네 삶에는 예상치 못한 일들의 연속이다. 반려동물 인구가 천오백만이 넘어가는 대한민국에서 강아지, 고양이 파양이 이루어지는 이유도 우리의 삶의 과정 안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 자연스러워진 사회가 되었다.

파양을 해야하는 상황에 처해있으면 자신의 신세나 처음 아이를 데려왔을때의 다짐을 떠올리며 죄책감을 안고 괴로워하거나 매정한 사람이 되어 아이를 유기하는 극단적인 두 가지의 선택이 아닌 새로운 선택지가 생겨났다.

바로 보호소에 입소 시키는 것이다. 워낙 반려동물 인구가 많아져 유기동물도 늘어나다보니 국가에서 지원금을 통해 운영되는 국공립 보호소들은 규모가 굉장히 크게 지어졌다.

하지만 그 숫자는 감당이 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법령으로 지정된 2주간의 기간동안 입양 의사가 없는 아이들은 안락사가 되는 슬픈 현실이 기다리고 있다. 

아이조아 요양보호소는 이러한 일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순수 요양보호소로서 절대 안락사 없이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은 소정의 책임비를 통해 입소 되어, 매일같이 건강 체크, 꾸준한 산책, 친구들과의 놀이 등을 통해 새로운 가정으로의 입양을 기다린다.

보호자 입장에서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죄책감을 덜어낼 수 있고, 아이들 입장에서도 보금자리를 잃은 상황 속에서 가장 최고의 환경 속에서 새로운 삶을 기대할 수 있다.

파양 및 입양 문의는 아이조아 요양보호소 공식 홈페이지와 블로그, SNS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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