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부경본부, 화재예방 점검으로 안전한 겨울나기
한국철도 부경본부, 화재예방 점검으로 안전한 겨울나기
  • 한건우 기자
  • 승인 2023.12.0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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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맞아 주요역 및 공사현장 등 화재관리 취약개소 선제 안전점검
마산역 소화설비(co2 약재 보관실) 점검.(사진_한국철도 부경본부)
마산역 소화설비(co2 약재 보관실) 점검.(사진_한국철도 부경본부)

[잡포스트] 한건우 기자 = 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는 건조한 날씨와 난방기구 사용 등으로 화재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동절기 화재관리 취약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5일 밝혔다. 

철도시설 특성상 화재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지거나 열차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우려가 높다. 이에 부경본부는 매년 소방안전 사각지대를 일제 조사해 시설물을 개선하고, 비상상황에 대비해 소방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21일부터 열흘간 관내 역과 화기취급 공사개소를 대상으로 가연물 보관 상태, 전열기구 사용실태는 물론 소방설비 정상작동 여부, 소화기 비치 적정여부, 피난안내도 설치 현황 등 화재예방, 화재발생시 조치 및 대피와 관련한 전반적인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최은주 부경본부장은 “이번 화재예방 점검을 통해 확인된 개선점들은 즉시 보완하고, 지속적인 현장 점검으로 화재없는 안전한 철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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