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로개척 노하우 공유 등 상호발전과 협력 증진
[잡포스트] 임택 기자 =구리시는 지난 8일 여성행복센터에서 구리시 소상공인연합회와 구리시 청년내일센터 양 기관이 상호발전과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침체, 물가상승, 고금리 등으로 소상공인의 영업과 청년창업 환경이 날로 어려워지는 상황 속에서,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상생과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기에 가능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체결하고, 첫 번째 협업 모델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를 계획하고 있다.
청년내일센터는 2023년 공모 선정된 국무조정실 지역특화 청년 사업으로 라이브커머스 수행 경험이 있고, 소상공인연합회는 올해 처음으로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판로개척에 도전하면서 지역 내 경험 있는 기관의 도움을 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양 기관의 협업이 구리시 소상공인과 청년의 실질적인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최근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위한 라이브커머스를 계획하고 자체 심사를 거쳐 12개 참여업체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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