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5·6·7·8등급 전문대 관심 수험생, 인서울 학교 선호하는 경우 늘어
정시 5·6·7·8등급 전문대 관심 수험생, 인서울 학교 선호하는 경우 늘어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12.15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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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원서접수 기간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
항공취업에 특화된 교육커리큘럼 운영
항공정비, 항공조종, 항공경영, 항공운항 과정 운영
(사진제공/한국항공전문학교)
(사진제공/한국항공전문학교)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2024 전문대 정시 원서접수 기간이 1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정시 5등급, 6등급, 7등급, 8등급 전문대 등을 알아보는 많은 수험생은 진학에 있어 고민이 있는 경우가 많다.

2024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다음 해 1월 3~6일로 각 대학은 기간 중 3일 이상 원서를 접수한다. 면접·실기를 실시하는 모집 단위는 가군의 경우 1월 9~16일, 나군은 1월 17~24일, 다군은 1월 25일~2월1일 전형을 실시한다.

이런 상황에 올해 33주년을 맞이한 한국항공전문학교는 항공인프라를 보유하며 2024 정시 원서접수 기간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내신과 수능성적 미반영 전형인 적성면담, 면접 전형을 통해 2024학년도 신·편입생을 선발한다. 성적이 반영되지 않는 한항전의 면접전형은 대학 수시, 정시전형으로 분류되지 않아 추가지원과 중복지원이 허용된다. 수시납치, 수시합격 후 정시를 알아보는 수험생도 지원할 수 있다.

항공이라는 전문 분야를 실무중심 강의와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 2~3년의 학업기간을 거쳐 2·4년제 학위를 취득하며 전문대, 4년제 대학을 졸업한 학력을 동등하게 인정받고 있다고 학교 관계자는 전했다.

한항전은 1990년 설립돼 항공취업에 특화된 교육커리큘럼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꾸준한 항공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인서울 한항전은 항공산업이 원하는 실무형 항공인재를 양성한다는 교육목표에 맞게 빠른 항공트렌드 파악과 커리큘럼 반영이 특징이다. 올해는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K-UAM 산업에 맞춰 도심항공교통에 대한 전기항공기(UAM)정비 과정을 항공정비 과정 내에 신설했다”고 말했다.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는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으로 높은 수준의 항공인프라를 활용한 실무중심 강의와 자격증 및 면허 취득, 산학실습, 학위 취득을 할 수 있으며, 취업 후에도 졸업생 생애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에만 전념한 졸업생을 위한 이력서 컨설팅, 자소서 첨삭, 면접 준비 등 전폭적인 취업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운영하는 과정은 항공정비, 항공조종, 항공경영, 항공운항 과정으로, 항공정비과정은 세부 분야별 진로에 맞춘 전공심화 과정이 운영 중이다. 항공 특성화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항공정비사, 헬기정비사, 항공조종사, 객실승무원 등으로 진출한다. 아울러, 항공사 지상직, 군무원, 항공특기부사관 등 직업인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현재 2024학년도 신·편입 희망자를 대상으로 입학상담과 원서접수가 학교 홈페이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인서울 항공특성화 학교인 만큼 항공정비사, 비행기 조종사, 캐빈승무원, 항공사 지상직 등 항공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전국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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