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담양 메타뮤직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2023 담양 메타뮤직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 신현희 기자
  • 승인 2023.12.2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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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만명 찾은 신나는 크리스마스 파티

[잡포스트] 신현희 기자 = 지난 23~25일까지 담양군(군수 이병노) 메타랜드 일원에서 개최된 ‘2023 담양 메타뮤직페스티벌’이 지역민들의 참여와 소통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산타와 함께하는 다섯 번째 크리스마스 파티’를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담양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신나는 볼거리를 안겨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과 지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함으로써 선물같은 시간을 선사했다.

한파에도 불구하고 12만명의 관광객이 축제를 찾았다.(사진출처=담양군청)
한파에도 불구하고 12만명의 관광객이 축제를 찾았다.(사진출처=담양군청)

3일간 펼쳐진 담양 메타뮤직페스티벌은 화려한 야간경관조명, 그리고 산타와 함께하는 공연과 이벤트로 겨울 한파에도 불구하고 12만여 명이 방문해 축제장을 가득 채웠다.

개막 첫날은 산타와 함께하는 거리 행진, 점등 퍼포먼스와 300대의 드론 레이저쇼로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축제의 문을 열었다. 이어 노라조, 하이키, 프로미스나인 등의 공연이 축제장의 열기를 더했고,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서문탁의 공연부터 시작해 위아이, EXID, 코요태 등의 무대가 이어졌다. 25일은 박구윤, 요요미, 이수호, 서지오 등 트로트 가수들의 공연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특히, 가수 서문탁은 최근 예능 ‘골때리는 그녀들’에서 축구에 진심을 모습을 보이며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발산했을 뿐 아니라 복면가왕 등에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담양군민들과 질의응답을 “서문탁 특유의 파워풀한 무대가 한 겨울 추위를 녹였다”고 극찬했다.

가수 서문탁이 공연뿐 아니라 관광객들과 토크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사진출처=유튜브 갈무리)
가수 서문탁이 공연뿐 아니라 관광객들과 토크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사진출처=유튜브 갈무리)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담양 메타뮤직페스티벌은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관광산업을 선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큰 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담양군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해 준 것 같아 기쁘다”라며 “매년 크리스마스마다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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