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정경호 기자 =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고완석 작가의 초대전이 1월 3일부터 1월 8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LOOK'이라는 주제를 통해 대상을 보는 행위에 담긴 다양한 의미를 탐구한다.
고완석 작가는 작품에서 스테인리스 스틸을 캔버스로 사용하여 회화 작업을 진행한다. 반짝이고 투명한 표면을 통해 작품과 감상자 사이의 경계를 표현하며, 감상자는 자신의 모습을 작품에 반사시켜 내면을 탐구할 수 있는 경험을 한다. 작가는 '바라보기(LOOK)'를 통해 감상자에게 참다운 자아를 찾아가고자 하는 시간과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인사아트프라자의 박복신 회장은 고완석 작가를 환영하며, 작가의 창작활동에 대한 지원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특히 고완석 작가가 추구하는 "올바른 현상 인식을 통한 행복하고 풍요로운 인간사회 성립"이라는 염원을 강조했다. 박복신 회장은 “고완석 작가의 작품이 사회적 의미와 함께 현대인들에게 흥미로운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고완석 작가의 작품이 단순히 미술적인 창작물로만이 아니라 사회적인 의미와 가치를 함께 고민하는 작품임을 시사한다”라고 말했다..
고완석 작가는 미술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 작가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교 동양화과와 동대학원 동양화전공에서 미술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다양한 전시와 개인전에 참가해왔다. 고완석 작가 작품은 국내 미술계에서 상당한 주목을 받아왔으며, MBC 미술대전에서는 장려상과 교육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으며, 서울대학교 강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 ㈜G-ART 공동대표 및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교수를 역임하며, 고 작가는 다양한 역할과 경험은 그가 예술을 넘어 교육과 문화의 다양한 측면에서도 활발한 참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번 초대전은 1층과 5층의 두 장소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고완석 작가의 작품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2024년 갑진년 (甲辰年)에 주목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