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 신도시 조성 등 공약 외 초대형 성과도 많아
[잡포스트] 임택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7월 1일 이상일 시장 취임 이후 2023년 12월 27일까지 212건의 공약사업 가운데 61건(29%)을 완료했다. 정상 추진 중인 사업은 134건(63%)으로 전체 사업 중 92%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상일 시장의 공약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건설 등 초대형 성과들도 많아 민선8기 1년 6개월의 실제 성과는 공약 이행률로 계량되는 숫자보다 훨씬 크다고 강조했다.
시의 사업 시행이 확정된 공약들 가운데 굵직한 것은 ▲플랫폼시티 개발이익 용인 재투자, 힐스테이트(삼가2지구) 진입도로 문제 해결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을 통한 중앙동(중앙시장) 도시재생 사업 활성화 ▲동천동 고기교 문제 해법 도출 등이 꼽혔다.
이상일 시장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시의 발전을 위해 모든 공직자가 힘과 지혜를 모은 결과 212개 공약사업 중 92%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라며 “민선8기 용인특례시의 공약은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시가 난제에 해당하는 것들에 대한 해법도 조기에 도출해 공약 이행에 있어서 도내에서 모범을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공약사업들을 충실히 진행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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