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보정종합복지회관 16년 만에 ‘첫 삽’
용인특례시, 보정종합복지회관 16년 만에 ‘첫 삽’
  • 임택 기자
  • 승인 2023.12.2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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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2년후 꼭 필요한 시설 공간으로 탄생할 것”기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보정종합복지회관 기공식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보정종합복지회관 기공식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잡포스트] 임택 기자 =용인특례시는 28일 기흥구 보정동 일원에서 보정종합복지회관 기공식을 가졌다. 공사는 오는 2026년 1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2007년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재정 문제로 사업이 중단했다. 이후 2018년부터 다시 사업을 추진해 지난 2020년 생활 SOC 사업 공모를 통해 국·도비 80억 원을 확보한 뒤 2021년 설계 공모를 해 이번에 본격 공사에 들어간 것이다.

보정종합복지회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도서관, 체육관, 시립어린이집, 노인복지관, 청소년문화의집,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장난감도서관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보정동 시민들과 시 공직자, 용인도시공사 등 많은 분의 노력으로 보정종합복지회관 기공식을 하게 돼 기쁘다”라며 “건축물 설계도 훌륭하게 잘 됐고 시민들께 꼭 필요한 시설들이 들어오는 만큼 2년 후에는 아주 멋진 공간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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