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신년사’ 메시지 전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신년사’ 메시지 전해
  • 임택 기자
  • 승인 2024.01.02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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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년 ‘용의 해’, 값진 ‘용인의 해’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잡포스트] 임택 기자 =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르네상스’를 만들어가고 있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24년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시민들에게 “민선 8기의 용인을 도시의 미래를 견인할 강력한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내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 시장은 지난 2022년 7월 1일 민선 8기 용인특례시장으로 취임해 그동안 시의 발전, 시민 삶의 질 향상이란 막중한 책무를 이행하기 위해 일해왔다.

그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용인에 유치하고, 국가산단을 비롯한 용인의 반도체 핵심 기지 세 곳을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특화단지로 지정케 했다. 2023년 11월에는 반도체 특화 신도시를 용인에 조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용인에 반도체 앵커 기업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주축으로 하고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설계 기업과 반도체 연구·기술 개발 기능까지 가세해 하나의 거대한 반도체 혁신클러스터가 형성되는 토대를 닦았다.

그는 “앞으로도 중앙정부 등 관계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서 용인이 반도체 산업의 혁신기지,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축으로 확고히 자리 잡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지난해 용인시의회 정례회에서 ‘2024년 예산안과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올해 2024년의 시정 목표는 용인의 미래가치와 도시·사람·일상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다. 역동적 성장 토대 마련으로 ▲용인의 미래가치, 지속 가능한 균형발전으로 ▲도시의 가치, 삶에 힘이 되는 복지로 ▲사람의 가치를 높이고, 문화와 생활환경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일상의 가치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경제, 복지, 교육, 교통, 주거, 문화, 체육, 환경 등 시정 모든 분야에서는 2023년 못지않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용인특례시는 2050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목표로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친환경 자동차 보급 사업, 저탄소 교통수단 인프라 확충 등 기후 위기 대응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기후 위기 극복은 시민들의 참여 없이 이룰 수 없는 과제이다. 우리의 삶의 터전인 소중한 지구를 살리는 일에 시민 여러분께서 한층 더 힘을 보태주시면 좋겠다”라는 당부의 말씀도 전했다.

이 시장은 헬렌 켈러의 말을 인용하면서 자신과 공직자들이 “갑진년‘용의 해’가 값진 ‘용인의 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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