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2024년 갑진년 신년사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2024년 갑진년 신년사
  • 임택 기자
  • 승인 2024.01.03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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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에 충실한 한 해를 만들어 갈 것”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사진=하남시의회 제공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사진=하남시의회 제공

[잡포스트] 임택 기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이 갑진년 신년사를 통해 “새해가 주는 가장 큰 선물은 ‘희망’일 것이다. 지난해의 고단함은 다 비우고 그 자리에 새해가 주는‘꿈과 희망’을 가득 채워 나가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며 “올해 경기 전망은 더 어둡고 서민들의 살림살이는 더 팍팍해질 것으로 보인다. 우리 모두가 비장한 각오로 임해야 한다”라는 신년 메시지를 전했다.

강 의장은 “불안한 국제 정세와 세계 경제 위기로 인한 불확실성과 위험 속에 새해를 맞이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다”라면서“하남시의회는 대의민주주의를 실현해나가는 기관으로서 기본에 충실한 한 해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의장은 이를 위해 “ 하남시의회는 우리 지역사회 곳곳에 널린 걸림돌은 걷어내고 발전의 주춧돌은 깔겠다. 상생과 협력의 디딤돌을 놓는데 모든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라면서 “시민들이 부여한 엄중한 민의를 통해 시민의 편에 서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감시 기능을 충실히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행동양식이 필요하다. 국회에는 국회법이 있지만, 지방의회에는 지방의회법이 없다. 지방의회법 제정을 통해 집행부의 부속기관으로 치부되던 과거와 결별하고 지방시대의 주역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강 의장은 “2024년 하남시의회는 봄처럼 부지런하고 봄처럼 새로운 대의기관으로 거듭나 시민 여러분께 꿈과 희망을 선사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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