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임택 기자 = 허식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이 신년사를 통해 “끊임없이 비상하는 푸른 용의 기상처럼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도 새로운 도전과 성취, 그리고 희망이 가득 찬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허 의장은 신년사 서두에서 “2023년 우리 인천은 재외동포청을 송도에 유치해 700만 재외동포와 함께 명실상부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더없이 기쁘고, 인천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무한한 자부심을 느낀 역사적인 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제9대 인천광역시의회는 ▲인천시와 함께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 추진 ▲정당현수막 제한 조례 제정 ▲영종대교 통행료 인하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 ▲인천대학교 공공의대 설립 촉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조속 추진 촉구 ▲수도권정비계획법 범위 개정 촉구 ▲반도체특화단지 인천 유치 지지 ▲인천도시철도 4호선 촉구 ▲글로벌바이오캠퍼스 인천 유치 지지 ▲대한민국과 서해5도 수호 안보결의대회 개최 및 결의문 채택 ▲‘고등법원 설립 촉구 결의안 채택 및 의회 차원의 강력한 지지 표명 ▲뉴욕주립대·조지메이슨대·겐트대·유타대·인천시교육청·인천경제청 등과의 ‘인천글로벌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업무협약’ 체결 등은 인천을 보다 업그레이드시키는 정책들을 펼쳐 왔다고 허 의장은 밝혔다.
이외에도 ▲2025년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현재 추진 중인 인천고등법원 설립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구축 ▲인천대학교 공공의대 설립 ▲수도권정비계획법 범위 개정 등에 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 ▲인천시 역점사업인 뉴홍콩시티 및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동인천역 주변 개발사업 ▲인천글로벌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청년특별위원회, 대학생 인턴십 확대, 의원 연구단체 확대(17개→24개) 등 추진 동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한 해외도시와의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해서는 중국·베트남 등 8개국 12개 우호 도시와 세계 각국 의회와의 교류 협정을 통해 폭넓은 글로벌 협약을 체결하는 등 의원 외교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허 의장은 “인천광역시의회는 남은 임기 동안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함께하는 의정, 행복한 시민,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항상 공부하고 연구하며 더 나은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전국 최고의 광역의회로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