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구·군, '글로벌 허브도시' 미래 위해 머리 맞대
부산시와 구·군, '글로벌 허브도시' 미래 위해 머리 맞대
  • 한건우 기자
  • 승인 2024.01.0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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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제4차 시-구·군 소통혁신회의' 개최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 공유하고 핵심 현안사업을 함께 논의해
3일 오후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16개 기초단체와 제4차 '민선8기 시-구·군 소통혁신회의'를 열고 단체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_부산시)
3일 오후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16개 기초단체와 제4차 '민선8기 시-구·군 소통혁신회의'를 열고 단체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_부산시)

[잡포스트] 한건우 기자 = 부산시와 16개 구·군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부산의 미래를 함께 논의했다.

부산시는 3일 오후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16개 기초단체와 제4차 '민선8기 시-구·군 소통혁신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소통혁신회의'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시와 구·군이 동반자적 입장에서 실질적 소통과 혁신을 기반으로 공고한 협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구·군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견인할 거점도시를 만들기 위한 '부산'의 비전을 공유하고 핵심 현안사업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형준 시장과 강성태 부산시구청장․군수협의회 회장 등 16개 구청장․군수, 하윤수 교육감, 시 주요 실·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부산의 혁신경제 성장을 이끌 최대 모멘텀이 될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위한 지역의 염원을 담아 개최 장소로 글로벌금융 앵커시설인 부산국제금융센터(BIFC)를 택했다.

이날 회의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추진계획 ▲'교육발전특구 시범운영 공모 선정'을 위한 부산형 모델 추진방향 ▲'부산형 늘봄사업 확대 방안' 등 부산의 미래 발전을 위한 기관별 핵심사업 추진계획 발표와 이에 대한 참석자들 간 상호 논의,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 구·군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주신 덕분에 부산의 세계적 위상과 도시브랜드가 획기적으로 상승할 수 있었다"며 “갑진년 새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미래를 시와 구·군이 함께 만들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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